말씀

홍수가 끝나고 새로운 세상이 열리다! 창세기 8장 묵상

변하지않는진리 2019. 10. 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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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가 끝나고 새로운 세상이 열리다! 창세기 8장 묵상

하나님의 말씀대로 대홍수가 일어나며 노아와 그의 가족 방주에 탄 동물을 제외하고는 모든 생명이 벌을 받는다. 그리고 마침내 홍수가 끝이나고 노아는 하나님께 감사의 번제를 올리는데 창세기 8장에서는 또 어떠한 일이 일어날까?

 

창 8: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창 8: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창 8: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고 
창 8:4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창 8:5 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하나님이 세상의 죄악을 향해 내린 대홍수는 40일 후에 비가 그쳤고 백오십일 후에 세상을 가득채웠다가 물이 줄어들며 노아의 방주가 드디어 아라랏산 정상에 머물게 된다. 노아는 방주 안에서 세상에 가득찬 물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또 그의 기다림은 어땠을까?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한 약속에 대해 준행한 노아였어도 두려움에 빠지지는 않았을까?

 


창 8: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
창 8:7 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창 8:8 그가 또 비둘기를 내놓아 지면에서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알고자 하매
창 8: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창 8: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노아는 물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자 까마귀와 비둘기를 이용해 지상의 상황을 살핀다. 물이 가득차 있으면 까마귀와 비둘기가 갈 곳이 없으니 노아의 방주를 찾을 것이고 물이 빠지고 지상이 보이면 까마귀와 비둘기가 굳이 노아의 방주를 찾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해서 노아는 몇 날 몇일을 까마귀와 비둘기를 내보내길 반복한다.

 

창 8: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창 8: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창 8: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창 8: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창 8: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창 8: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창 8: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창 8: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창 8: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비둘기가 마침내 노아의 손을 벗어나 돌아오지 않자 노아가 방주뚜껑을 열어 마른 땅을 보게 된다. 이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준행한 노아에게 그 혈육과 세상의 모든 것들을 번성하리라 약속하셨고 이에 노아가 자신의 가족들과 방주에 있던 모든 동물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특히 창세기 8장 17절의 말씀은 창세 때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같으며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홍수가 끝나고 다시 세상이 시작되는 것은 마치 창세기 1장의 천지 창조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는데 그 순서는 물에 잠긴 세상에서 땅이 드러나고 식물이 보이며, 하늘에 나는 새와 짐승들 그리고 인간에게까지 동일하다. 

창 8: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창 8: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창 8: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노아는 땅을 밟자마자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지내고 심판을 끝내신 하나님은 노아를 통해 첫 제사를 기쁘게 받고 다시는 홍수를 통해 심판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한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 처음 창조때는 아담에게 죄가 없었으나 노아때는 이미 사람이 죄를 짓고 태어남을 말씀하셨다.


사람은 누구나 죄 가운데 있으며 우리가 행위로 들어내지 않아도 우리는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노아가 드렸던 첫 희생의 제사처럼 죄 가운데 있는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인도하는 구원의 길을 통해 세상을 향해 나가길 기도한다. 

 

끝으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신천지 및 이단의 활동이 금지되길 바란다. 사람을 믿는 이단 그리고 이를 악용하는 거짓 종교들이 사라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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