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4장은 이스라엘의 영적 파산과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 탈취라는 전무후무한 비극을 다룬다. '도움의 돌'이라는 뜻의 에벤에셀에서 벌어진 참패는 하나님을 교제의 대상이 아닌 단순한 복과 승리를 위한 도구를 여김에서 다가온 비극이었다. 오늘 이 본문을 통해 신앙의 형태가 생명력을 잃었을 때 찾아오는 이가봇의 위중한 경고를 마주하게 된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사무엘상 4장을 통해 하나님과 우리 관계의 살펴보고자 한다. 1. 사무엘상 4장 도입부 - 하나님을 치트키로 생각하지 마라 인생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고 큰 시련이 닥치면,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 상황을 한 번에 뒤집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 마치 하나님을 로또 복권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사무엘상 4장에 등장하는 이스라엘 백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