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두려워 하지 말라! 이스라엘의 전쟁에 관한 규례 성경 신명기 20장 말씀

변하지않는진리 2024. 2. 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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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다는 것은 가나안에 살고 있는 이방인들과의 전쟁을 의미했다. 40년의 광야생활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전쟁에서 승리하여왔고 또 그 전쟁에서 이길 때에도 하나님이 정하신 규례를 잘 따라야 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하는 것이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담대하게 나아가야 했고 이기면 또 그 전리품은 물론 포로들을 대우하는 것 역시 하나님께서는 다 정해 놓으셨다. 신명기 20장 어떤 말씀일까?

 

신명기 20장 1절 ~ 9절 : 전쟁에 임하는 이스라엘의 덕목

신명기 20장 10절 ~ 14절 : 전쟁에서 지켜야 할 규례

신명기 20장 15절 ~18절 : 가나안 족속과의 전쟁 규례

신명기 20장 19절 ~20절 : 점령 시 지켜야 할 덕목

신명기 20장 묵상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신명기 20장 1절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이번 장의 주제를 담고 있는 절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전쟁의 승리는 말과 무기 병사의 수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두려워 하지 말라고 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온 기적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기 때문이다. 만일, 지금 어떤 상황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라! 



신명기 20장 2절 너희가 싸울 곳에 가까이 가면 제사장은 백성에게 나아가서 고하여 그들에게
신명기 20장 3절 말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하지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놀라지 말라
신명기 20장 4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전쟁에서 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사기를 북돋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하였다. 하나님이 함께 행하시며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는 말은 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지금의 우리에게도 하는 말씀이다. 



신명기 20장 5절 책임자들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새 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행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낙성식을 행할까 하노라
신명기 20장 6절 포도원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 과실을 먹을까 하노라
신명기 20장 7절 여자와 약혼하고 그와 결혼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를 데려갈까 하노라 하고
신명기 20장 8절 책임자들은 또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두려워서 마음이 허약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그의 형제들의 마음도 그의 마음과 같이 낙심될까 하노라 하고
신명기 20장 9절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친 후에 군대의 지휘관들을 세워 무리를 거느리게 할지니라

 

전쟁의 책임자들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은 전쟁에 데려가지 못하게 했다. 

 

새 집을 건축하고 낙성식(건물의 공사를 다 마치고 행하는 의식)을 행하지 못한 자, 포도원을 만들고 과실을 먹지 못한 자, 여자와 약혼하고 결혼하지 못한 자는 하나님의 전쟁에 맞지 않았다. 그들은 두려운 마음이 있고 마음이 허약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전쟁에서 제사장과 책임자들을 두어 그들의 역할을 다하시게 하였다. 


신명기 20장 10절 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 할 때에는 그 성읍에 먼저 화평을 선언하라
신명기 20장 11절 그 성읍이 만일 화평하기로 회답하고 너를 향하여 성문을 열거든 그 모든 주민들에게 네게 조공을 바치고 너를 섬기게 할 것이요
신명기 20장 12절 만일 너와 화평하기를 거부하고 너를 대적하여 싸우려 하거든 너는 그 성읍을 에워쌀 것이며
신명기 20장 13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네 손에 넘기시거든 너는 칼날로 그 안의 남자를 다 쳐죽이고
신명기 20장 14절 너는 오직 여자들과 유아들과 가축들과 성읍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너를 위하여 탈취물로 삼을 것이며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적군에게서 빼앗은 것을 먹을지니라

 

피를 흘리지 않고 승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승리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어떤 성읍을 공격할 때, 먼저 화평을 제안하고 만약 성읍이 이를 동의하면 섬기게 하고 그들을 받아주어야 한다. 그러나 만약 싸우려 한다면 적들의 남자는 모두 죽이고 여자들과 아이들 그리고 가측들과 성읍에 있는 모든 것들은 취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것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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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0장 15절 네가 네게서 멀리 떠난 성읍들 곧 이 민족들에게 속하지 아니한 성읍들에게는 이같이 행하려니와
신명기 20장 16절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지니
신명기 20장 17절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령하신 대로 하라
신명기 20장 18절 이는 그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을 너희에게 가르쳐 본받게 하여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게 할까 함이니라

 

가나안땅에 사는 족속은 평화의 선언을 먼저 하지 않고 전멸시켜야 했다. 헷, 아모리, 가나안, 브리스, 히위, 여부스 등은 진멸시켜야 했으며 이들은 대표적으로 이방신을 믿는 민족들이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이를 용서치 않으셨다. 


신명기 20장 19절  너희가 어떤 성읍을 오랫동안 에워싸고 그 성읍을 쳐서 점령하려 할 때에도 도끼를 둘러 그 곳의 나무를 찍어내지 말라 이는 너희가 먹을 것이 될 것임이니 찍지 말라 들의 수목이 사람이냐 너희가 어찌 그것을 에워싸겠느냐
신명기 20장 20절 다만 과목이 아닌 수목은 찍어내어 너희와 싸우는 그 성읍을 치는 기구를 만들어 그 성읍을 함락시킬 때까지 쓸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어느 한 성을 점령 할 때 도끼로 그곳에서 키우는 나무들을 훼손하지 말라고 하셨다. 이는 곧 이스라엘 백성이 가꾸어야 할 나무들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전쟁은 성을 점령하고 정복하며 영토를 넓히는 개념의 전쟁이 아닌 하나님의 심판을 이루는 전쟁이기 때문에 무분별한 파괴는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명하셨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하신 것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담대히 나아가면 지금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들도 이겨낼 수 있다는 교훈을 얻어야 한다. 또한 이 전쟁은 복수나 미움과 같은 또 다른 죄를 불러오는 전쟁이 아닌 하나님의 명을 받고 그 심판을 행하는 전쟁임을 꼭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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