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아브라함의 죽음과 야곱이 장자의 복을 얻게 된 이유! 창세기 25장 묵상

변하지않는진리 2020. 1. 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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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죽음과 야곱이 장자의 복을 얻게 된 이유! 창세기 25장 묵상 

하나님께서 그 후손이 하늘의 별처럼 빛나게 해주겠다는 복을 받은 믿음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브라함. 그도 이제 하나님 곁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이야기는 그 아들 이삭과 또 다른 아들 야곱에게로 넘어간다. 창세기 25장은 어떤 내용을 품고 있을까?

 

아브라함이 죽다

 

창세기 25장 1절 아브라함이 후처를 맞이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그두라라
창세기 25장 2절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고
창세기 25장 3절 욕산은 스바와 드단을 낳았으며 드단의 자손은 앗수르 족속과 르두시 족속과 르움미 족속이며
창세기 25장 4절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이니 다 그두라의 자손이었더라
창세기 25장 5절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를 주었고
창세기 25장 6절 자기 서자들에게도 재산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 하여금 자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쪽 땅으로 가게 하였더라
창세기 25장 7절 아브라함의 향년이 백칠십오 세라
창세기 25장 8절 그의 나이가 높고 늙어서 기운이 다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창세기 25장 9절 그의 아들들인 이삭과 이스마엘이 그를 마므레 앞 헷 족속 소할의 아들 에브론의 밭에 있는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으니
창세기 25장 10절 이것은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게서 산 밭이라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니라
창세기 25장 11절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고 이삭은 브엘라해로이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아브라함은 사라가 죽자 175살을 살며 또 다른 아내를 얻었고 많은 자식을 낳았다. 이후 장자인 이삭뿐 아니라 후처를 통해 낳은 자식들에게도 재산을 나누어주었고 동방으로 향하도록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과 사라에게서 얻은 장자 이삭에게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그 언약을 내리게 했다는 것이다. 이는 다시 말하면 아브라함의 복이 다른 자손이 아닌 이삭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며 그의 후손들에게서 다윗과 이후 예수 그리스도까지 이어지게 되는 복이라 말할 수 있겠다. 

 

이스마엘의 후예

 

창세기 25장 12절 사라의 여종 애굽인 하갈이 아브라함에게 낳은 아들 이스마엘의 족보는 이러하고
창세기 25장 13절 이스마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이름과 그 세대대로 이와 같으니라 이스마엘의 장자는 느바욧이요 그 다음은 게달과 앗브엘과 밉삼과
창세기 25장 14절 미스마와 두마와 맛사와
창세기 25장 15절 하닷과 데마와 여둘과 나비스와 게드마니
창세기 25장 16절 이들은 이스마엘의 아들들이요 그 촌과 부락대로 된 이름이며 그 족속대로는 열두 지도자들이었더라
창세기 25장 17절 이스마엘은 향년이 백삼십칠 세에 기운이 다하여 죽어 자기 백성에게로 돌아갔고
창세기 25장 18절 그 자손들은 하윌라에서부터 앗수르로 통하는 애굽 앞 술까지 이르러 그 모든 형제의 맞은편에 거주하였더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기 전 여종 하갈에서 얻은 아들 이스마엘 역시 137세로 죽게 된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던대로 이스마엘의 후손 역시 많아지고 열두 족속을 얻게 되며 팔레스타인을 제외한 서남아시아의 거대 영토가 그의 후손들에게 주어지나 하나님의 복을 받았다는 언급 자체가 없는 것으로 볼 때, 분명 아브라함이나 이삭과는 다른 삶을 살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출처: 유니게

에서와 야곱의 출생

 

창세기 25장 19절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고
창세기 25장 20절 이삭은 사십 세에 리브가를 맞이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 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창세기 25장 21절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창세기 25장 22절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창세기 25장 23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창세기 25장 24절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창세기 25장 25절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털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창세기 25장 26절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이삭과 리브가에서 태어난 쌍둥이 에서와 야곱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리브가 역시 아브라함의 혈통을 이어 받은 여자로서 아브라함과 사라만큼은 아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기도와 간구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임신을 했더니 쌍둥이 아들들이 뱃속에서 싸우자 당황하며 하나님께 간구했더니 하나님께써 다시 한 번 두 아들이 모두 민족을 이룰 것이며 뒤늦게 나온 아이가 앞서 나온 아이보다 강하다는 말씀까지 해주신다. 이후 무사히 쌍둥이가 나왔는데 먼저 나온자 에서, 그리고 에서의 발꿈치를 붙잡고 나온 자 야곱이었다. 여기서 야곱은 발뒤꿈치라는 히브리어에서 나온 이름으로 이 같은일이 얼마나 신기했던 일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는 이후 이어질 장자의 복에 대한 야곱의 열망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에서가 장자의 복을 팔다

 

창세기 25장 27절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창세기 25장 28절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창세기 25장 29절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창세기 25장 30절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창세기 25장 31절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창세기 25장 32절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창세기 25장 33절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창세기 25장 34절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에서와 야곱은 너무나도 다른 성향을 가진 자녀였다. 들에 나가 사냥을 하며 호전적인 성격을 보이는 에서와 장막에서 거주한 상대적으로 조용한 야곱 그들의 성향은 곧 이삭과 리브가의 편애를 낳게 된다. 이삭은 고기를 좋아해 에서를 좋아했고 리브가는 가정적인 야곱을 좋아 했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구약시대의 장자는 특권이있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가문의 대소사를 관장하고 처리할 수 있는 주권과 유산의 분배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점이 바로 그것인데, 이보다 더 귀중한 것이 바로 언약관계에서 내려오는 영적 축복이 그것이다. 때문에 야곱보다 먼저 나온 에서가 이러한 장자의 권리가 있었다. 

 

야곱은 그의 형의 발뒤꿈치를 잡고 더 빨리 나오려고 했던 것처럼 이 장자의 축복에 대한 욕심이 있었고 결국 에서에게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권한을 얻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때부터 하나님의 언약과 장자의 축복은 야곱에게 넘어가게 되고 에서는 장자의 권한을 쉽게 여긴 이 실수 하나 때문에 서로 다른 운명을 지고 가게 된다. 

하나님의 언약 그것은 단순한 약속이 아닌 축복의 근원이자 반드시 우리가 무겁고 소중하게 여겨야할 중요한 것임을 꼭 알아야 한다. 

 

 

사람을 믿고 잘못된 믿음의 길로 인도하는 신천지 및 이단의 행위에 대하여 명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지혜가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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