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단강을 건너기 전 세운 열두 돌의 의미! 오늘의 성경 여호수아 4장 묵상

변하지않는진리 2024. 5. 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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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함께 드디어 가나안땅의 경계 요단강을 건넌다. 그리고 오늘의 성경 말씀 여호수아 4장에서는 요단강을 건너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세웠던 열두 돌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과연 이스라엘 백성이 세운 열두 돌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여호수아4장 열두돌
여호수아4장 열두돌

 

|길갈에 세운 열두 돌

여호수아 4장 1절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가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여호수아 4장 2절 백성의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여호수아 4장 3절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 곳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가 유숙할 그 곳에 두게 하라 하시니라

여호수아 4장 4절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준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
여호수아 4장 5절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로 들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가져다가 어깨에 메라

 

여호수아 3장에서 언약궤를 앞세운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을 건너갈 준비를 하고 나아가기 직전이었다.

 

여호수아 4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통해 말씀하신다.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택해서 12명의 사람들을 뽑아 요단강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멈춘 곳에 각각 한개씩 총 12개의 돌을 들고 가져가게끔 하신다.

 

이에 선발된 12명의 사람들은 요단강 가운데 여호와의 궤앞에 이스라엘 12지파의 수대로 각각 돌 한개씩을 어깨에 메고 선다. 

 

 

오늘의 성경 여호수아 3장! 이스라엘 백성 드디어 요단강을 건너다!

드디어 여호수아 3장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위해 요단강을 건넌다. 지금까지 여호수아 1,2장에서 요단강 동쪽에서 여리고성에 정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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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4장 6절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여호수아 4장 7절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라 하니라
여호수아 4장 8절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수아가 명령한 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의 수를 따라 요단 가운데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자기들이 유숙할 곳으로 가져다가 거기에 두었더라 

여호수아 4장 9절 여호수아가 또 요단 가운데 곧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둘을 세웠더니 오늘까지 거기에 있더라

 

이 열두 돌의 의미는 다음과 같았다. 훗날 시간이 지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 돌의 의미를 묻거든 그들에게 말하길 하나님의 언약궤가 요단강을 건너자 요단 물이 끊어져 이스라엘 백성이 강을 무사히 건널 수 있는 기적을 남긴 것이라고 답한다. 즉 열두 돌은 하나의 기념비인 것이다.

 

이에 여호수아가 즉시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서있는 곳에 돌 열둘을 세웠다. 이 돌들은 요단강이 불어났을 때 잠길지라도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에 남아 있을 것이며 강물이 낮아져 돌들이 들어나면 그때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를 보고 하나님의 기적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다. 


여호수아 4장 10절 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사 백성에게 말하게 하신 일 곧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한 일이 다 마치기까지 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에 서 있고 백성은 속히 건넜으며
여호수아 4장 11절 모든 백성이 건너기를 마친 후에 여호와의 궤와 제사장들이 백성의 목전에서 건넜으며
여호수아 4장 12절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모세가 그들에게 이른 것 같이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들보다 앞서 건너갔으니
여호수아 4장 13절 무장한 사만 명 가량이 여호와 앞에서 건너가 싸우려고 여리고 평지에 이르니라
여호수아 4장 14절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시매 그가 생존한 날 동안에 백성이 그를 두려워하기를 모세를 두려워하던 것 같이 하였더라
여호수아 4장 15절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여호수아 4장 16절 증거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요단에서 올라오게 하라 하신지라
여호수아 4장 17절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에서 올라오라 하매
여호수아 4장 18절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에서 나오며 그 발바닥으로 육지를 밟는 동시에 요단 물이 본 곳으로 도로 흘러서 전과 같이 언덕에 넘쳤더라

 

이제 다시 한번 여호수아 3장에 이어 여호수아 4장에서도 요단강을 건너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표현한다. 두 번 반복되는 것은 이 순간이 그만큼 이스라엘 백성이 중요하게 기억해야할 일임을 뜻한다. 

 

그들은 여호와의궤와 제사장들이 앞장을서 요단 가운데에 서자, 깊은 강물인 요단강이 중간에 뚝 끊기게 되고 이스라엘 백성은 끊긴 강을 따라 안전하게 건넌다. 

 

이때 요단 서쪽을 받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무장한 자손들이 먼저 건너고 여리고 평지에 진을 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지도자 여호수아를 크게 하시고 모세처럼 이스라엘 백성 앞에 높이 세운다. 

 

이제 요단강을 밟고 있던 제사장들이 반대편으로 건너자 끊겨서 멈추었던 요단강이 드디어 다시 흐르게 된다. 마치 모세가 홍해를 갈랐던 그 순간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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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4장 19절 첫째 달 십일에 백성이 요단에서 올라와 여리고 동쪽 경계 길갈에 진 치매
여호수아 4장 20절 여호수아가 요단에서 가져온 그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여호수아 4장 21절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여호수아 4장 22절 너희는 너희의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여호수아 4장 23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여호수아 4장 24절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앞에서 여호수아 4장까지의 열두돌에 대한 부분이 12지파에서 택해진 12명의 사람들에게 말씀하신것이라면 이제는 열두 돌에 대하여 이스라엘 백성 전체에게 말씀하신다. 이는 앞서 말한 것처럼 중복된 내용을 다룬 것으로 이는 강조를 뜻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을 건너 동쪽 경계 길갈에 진을 치고 요단에서 가져온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게 한다.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시간이 지나 묻거든 하나님께서 보여준 기적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땅을 밟고 이 땅을 건넌 것임을 가르치고 기억하게 함이었다.

 

또한 요단강의 기적과 홍해의 기적을 통해 보여준 하나님의 능력이 무한하시다는 것을 드러내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영원토록 경외 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요단강을 건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을 뜻하며 이를 모든 백성이 기억하고 경외하길 원하셨다.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많은 기적을 보여주시고 우리와 함께 하길 원하신다.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한 기억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길갈에 세운 열두 돌이라는 기념비처럼 우리 삶에 잘 세워두고 기록해두어서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셨다는 증거와 이정표로 삼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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