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이스라엘이 차지할 땅! 하나님이 말하는 복과 저주 신명기 11장 묵상

변하지않는진리 2024. 1. 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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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모세의 설교는 계속 된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과거의 하나님과 함께 했고 경험했던 이야기를 계속해서 전한다. 신명기 11장에서는 뿐만 아니라 과연 가나안 땅이 어떤 땅인지, 왜 가나안땅에 이스라엘 백성이 들어가야 하는지 다시 설명한다. 

출애굽의 역사

|여호와께서 행하신 큰 일

신명기 11장 1절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신명기 11장 2절 너희의 자녀는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였으나 너희가 오늘날 기억할 것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교훈과 그의 위엄과 그의 강한 손과 펴신 팔과
신명기 11장 3절 애굽에서 그 왕 바로와 그 전국에 행하신 이적과 기사와
신명기 11장 4절 또 여호와께서 애굽 군대와 그 말과 그 병거에 행하신 일 곧 그들이 너희를 뒤쫓을 때에 홍해 물로 그들을 덮어 멸하사 오늘까지 이른 것과

 

모세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출애굽의 구원과 기적에 대해서 말씀을 전한다. 수백년간 이집트의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수많은 기적을 만들어냈고 이스라엘 백성을 붙잡기 위해 달려온 이집트 군대들을 홍해 물로 삼켜 버리는 기적을 보여주셨다. 



신명기 11장 5절 또 너희가 이 곳에 이르기까지 광야에서 너희에게 행하신 일과
신명기 11장 6절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에게 하신 일 곧 땅이 입을 벌려서 그들과 그들의 가족과 그들의 장막과 그들을 따르는 온 이스라엘의 한가운데에서 모든 것을 삼키게 하신 일이라
신명기 11장 7절 너희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 일을 너희의 눈으로 보았느니라

 

물론 출애굽의 기적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끊임 없이 행한 불순종 그리고 죄 지음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켰지만 결국 광야에서는 그들이 지은 죄에 발목이 잡혀 출애굽 1세대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부분을 전한다. 

 

고라와 다단 아비람이 반역의 무리를 모아 모세와 아론에게 대항하였던 반역을 하나님께서는 땅을 갈라 그들을 삼켜버린다. 이 모든 것을 이스라엘 백성이 보았음을 다시 한 번 말한다. 모세는 이러한 말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므로써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 그리고 명령을 지키고 살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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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땅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신 땅

신명기 11장 8절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신명기 11장 9절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신명기 11장 10절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신명기 11장 11절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신명기 11장 12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내리신 명령을 지키면 이스라엘 백성이 잘 살 것이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 융성하게 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신명기 내내 앞에서부터 지금까지 하시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노예로 있었던 애굽땅과 비교한다. 애굽 땅에서는 사람이 힘으로 물을 끌어와야 했지만 가나안 땅은 달랐다. 비를 그대로 흡수하는 그야말로 비옥한 땅이다. 그런데 이는 단순히 땅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이 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땅을 돌보시고 하나님의 눈이 항상 위에서 보고 있는 땅이기 때문에 다른 것이다. 


신명기 11장 13절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신명기 11장 14절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신명기 11장 15절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신명기 11장 16절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신명기 11장 17절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이 온 마음과 뜻을 다해 섬기면 하나님께서는 비를 적당히 내리시게 하시고 포도주와 기름을 얻게 하실 것이며 가축의 먹이를 위해 풀이 나게 하시고 배부르게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혹시나 우상숭배의 죄를 짓 게 되면 그 땅에서 멸망할 것이다라고 다시 말씀하신다. 아주 단순한다. 신명기에서는 내내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그 법도와 규례를 지키고 온마음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바라보길 원하신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 그곳에서 풍요롭게 살 수 있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멸망과 저주의 길 뿐이었다. 

 

아주 단순한 진리이지만 하지 못하는 것, 오늘날의 우리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신명기 11장 18절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신명기 11장 19절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신명기 11장 20절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
신명기 11장 21절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의 자녀의 날이 많아서 하늘이 땅을 덮는 날과 같으리라
신명기 11장 22절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도를 행하여 그에게 의지하면
신명기 11장 23절 여호와께서 그 모든 나라 백성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실 것이라 너희가 너희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차지할 것인즉
신명기 11장 24절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의 소유가 되리니 너희의 경계는 곧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와 유브라데 강에서부터 서해까지라
신명기 11장 25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밟는 모든 땅 사람들에게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기호를 삼아 언제든 지키고 자녀에게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가정 가운데에 두면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1. 대대손손 번성하게 하실 것이다. 

2. 모든 나라와 민족보다 강대한 나라가 될 것이다. 그 땅이 넓어지고 이민족이 감당할 수 없는 이스라엘 백성이 될 것이다.


 

신명기 11장 26절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신명기 11장 27절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신명기 11장 28절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신명기 11장 29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신명기 11장 30절 이 두 산은 요단 강 저쪽 곧 해지는 쪽으로 가는 길 뒤 길갈 맞은편 모레 상수리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의 땅에 있지 아니하냐
신명기 11장 31절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려 하나니 반드시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할지라
신명기 11장 32절 내가 오늘 너희 앞에 베푸는 모든 규례와 법도를 너희는 지켜 행할지니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과 저주에 대하여 말한다. 이는 간단하면서도 명료하다. 하나님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될 것이고 하나님을 떠나면 저주가 될 것이다. 이는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지금의 우리에게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셨다. 이를 통해 선택하는 것은 우리다. 다만 그 답을 알려주었을 뿐인데도 우리가 따르지 않는 것 뿐이다. 

 

모세는이스라엘 백성이 들어가 차지할 땅을 두고 말한다. 본문에서 등장하는 에발산과 그리심산은 요단강 서쪽 해지는 길갈 맞은 편 모레 상수리 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이 사는 땅에 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이 이 땅을 차지하고 거주할 것이다. 이곳에서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고 강하게 말한다. 


신명기 내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모세가 강조하는 것은 어쩌면 선택에 대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하나님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탈출시켰어, 하지만 우리는 죄를 지었고 그 댓가로 하나님이 언약하신 땅에 못들어가고 지금처럼 광야에서 40년을 보내야 했지, 그러나 이제 곧 그 땅으로 들어갈거야, 근데 여기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법도를 따르면 축복을 받을 것이고, 아니면 저주를 받을 것이야, 어떤 걸 선택할래? 이것이다.

 

간단하지 않은가? 답은 나와 있다. 그렇다면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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