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이스라엘 백성을 택한 이유, 가나안 우상에 대한 경고! 신명기 7장 말씀

변하지않는진리 2024. 1. 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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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설교는 계속된다. 신명기 6장이 하나님에 대한 10계명 중 가장 첫 번째, 하나님을 사랑하라 였다면 신명기 7장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하나님이 가장 예민하게 바라보시는 우상숭배에 대한 부분을 다룬다. 신명기 7장 어떤 말씀인지 살펴보자

 

신명기 7장 말씀

|여호와께서 택하신 민족

신명기 7장 1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신명기 7장 2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겨 네게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지금처럼 이스라엘을 직접 인도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언약의 땅에 이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 앞을 가로 막는 여러 다른 민족,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직접 진멸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전쟁이 군대의 수나 힘, 그리고 무기에 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라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철저하게 이민족을 심판하고 진멸해야 한다.


신명기 7장 3절 또 그들과 혼인하지도 말지니 네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들의 딸도 네 며느리로 삼지 말 것은
신명기 7장 4절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가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신명기 7장 5절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 것이니라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에 그곳에 살고 있는 이민족과 하지 말아야 할 것과 이스라엘 백성이 해야 할 것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첫번째로 그들과 어떠한 약속도 하면 안된다. (타협하지 말아라)
두번째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아야 한다. 
세번째로 그들과 혼인하지 말아야 한다. 

이 모든 것이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족속을 통해 우상숭배를 하게되고 이는 곧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는 죄이니 미리 강력하게 경고를 하는 것이다. 

반대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해야 할 일이 있다.

 

첫번째로 우상숭배에 대한 제단을 헐고

두번째로 주상을 깨트리며 

세번째로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네번째로 조각한 우상을 불사르는 것

 

이스라엘 백성은 반드시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우상숭배에 대한 모든 형태와 물건들을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해야 했다. 여기서 아세라 목상은 당시 서아시아 우가리트 신화에 등장하는 아세라 신을 나무로 깎아 만든 것으로, 신들의 여왕이라 불리는 존재이며 바알의 아내로 여겨졌다.


신명기 7장 6절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신명기 7장 7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신명기 7장 8절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하나님께서는 많은 민족들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것은 그들이 수가 많고 강대해서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시기 때문이고 그들의 조상이었던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려고 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다. 

사랑하는 데 이유는 없다. 이스라엘 백성이 잘해서가 아니다. 오직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애굽에서 구해내어 지금까지 인도한 것이다. 


신명기 7장 9절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신명기 7장 10절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신명기 7장 11절 그런즉 너는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할지니라

 

모세는 이제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며 그의 계명과 규율을 지키면 천 대까지 약속을 지키고 사랑을 베풀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는 그 즉시 멸하며 당장 반응하실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 그리고 법도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명기 7장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신명기 7장 12절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신명기 7장 13절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신명기 7장 14절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신명기 7장 15절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 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

 

계속 반복되는 말이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 그리고 법도를 지키는자들에게 하나님은 축복을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첫번째 하나님께서 조상에게 맹세하신 언약으로 말미암아 인애를 베풀 것이고

두번째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번성하게 하시되 모든 것을 줄 것이며

세번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곡식은 물론 모든 것을 풍성하게 하실 것이고 

네번째 자녀에 대하여 생육하지 못하지 않을 것이고

다번째 건강의 복을 내릴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규례를 믿지 않는자는 모든 자가 병에 걸릴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신다. 


 

신명기 7장 16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넘겨주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고 진멸하며 그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

 

다시 한 번 하나님은 신명기 7장 처음에 말한 것처럼 다른 민족을 긍휼히 여기지 말고 진멸하여 반드시 후환을 없애야 된다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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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7장 17절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이 민족들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를 쫓아낼 수 있으리요 하리라마는
신명기 7장 18절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
신명기 7장 19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와 같이 행하실 것이요
신명기 7장 20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또 왕벌을 그들 중에 보내어 그들의 남은 자와 너를 피하여 숨은 자를 멸하시리니
신명기 7장 21절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

 

아무리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편이고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다 하더라도 이스라엘 백성은 막상 강해보이는 이민족과 부딪혀야 하는 현실에 두려워 하였다. 이를 하나님과 모세는 모를리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세 가지 이유로 이민족을 무서워 하지 말라고 전한다. 

첫번째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애굽에 행사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낸 것을 기억해라. 이는 모든 기적의 연속이었다. 
두번째 하나님께서는 왕벌(공포심)을 보내어 남은자와 이스라엘을 피해 숨은 자를 진멸하실 것
세번째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계시기 때문


신명기 7장 22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를 해할까 하노라

신명기 7장 23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기시고 그들을 크게 혼란하게 하여 마침내 진멸하시고
신명기 7장 24절 그들의 왕들을 네 손에 넘기시리니 너는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제하여 버리라 너를 당할 자가 없이 네가 마침내 그들을 진멸하리라
신명기 7장 25절 너는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을 불사르고 그것에 입힌 은이나 금을 탐내지 말며 취하지 말라 네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올무에 걸릴까 하노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임이니라
신명기 7장 26절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것과 같이 진멸 당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멀리하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 당할 것임이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하여 다시 말씀하신다.

 

첫번째 하나님은 가나안 민족을 내쫓을 때 급하지 않게 내쫓아야 한다고 했다. 하나님의 계획대로 그들을 혼란하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진멸할 것이기 때문에 급하지 않게 조금씩 쫓아내라고 말씀하신다.

두번째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애 버려야 한다. 

세번째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을 없애고 거기에 붙은 금이나 은도 탐내지 말고 취하지 말아야 한다. 부정적인 것은 그 자체로 없애 버려야 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부정적인 것을 취해서 부정이 옮겨가 죄를 범할 것을 우려 하신 것이다.

네번째 이 모든 것과 접촉하지 말아하며 반드시 멀리하고 미워해야 했다. 


하나님께서는 신명기 7장에서 자신이 택하신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땅을 취할 때 해야 하는 것과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하여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당시 이민족과의 타협을 통해 그들이 믿어온 우상숭배로 인해 이스라엘 민족이 위협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강조 또 강조 하신다. 지금 우리가 지내는 이 순간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세상과의 타협, 그리고 죄 가운데 우리는 놓여 있다.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님을 닮고자 노력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 정체성을 지켜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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