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모세의 두 번째 설교! 십계명이란 무엇인가? 신명기 5장 말씀

변하지않는진리 2024. 1. 7. 15:20
반응형

모세의 첫 번째 설교가 끝난 후 이제 두 번째 설교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설교는 시내산에서 하나님께 돌판으로 부여 받았던 십계명에 대한 말씀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를 통해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간직하고 규율을 지키며 살아가는 백성이 되길 원했다. 모세가 말하는 십계명은 신명기 5장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그 의미는 무엇일까?

성경 십계명

|십계명

신명기 5장 1절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의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신명기 5장 2절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신명기 5장 3절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신명기 5장 4절 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신명기 5장 5절  그 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와 너희 중간에 서서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신명기 5장 6절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십계명에 처음 등장한 것은 출애굽기 20장이었다. 다만 출애굽기의 십계명이 시내산 불로 나타나신 하나님의 음성으로 선포되었다면 신명기는 모든 출애굽 2세대를 향한 모세의 설교로 나타난다. 

 

모세는 하나님의 십계명을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 안에서 철저하게 지키길 강력하게 말했다.

 

 

하나님과의 언약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주시다 출애굽기 20장 묵상 큐티

하나님과의 언약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주시다 출애굽기 20장 묵상 큐티 출애굽기 20장에서는 이제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규범 십계명이 등장한다. 크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

ohmaranatha.tistory.com


신명기 5장 7절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하나님은 나를 만드셨고 지켜주시고 이끄시는 분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제외한 그 어떠한 우상도 존재할 수 없다.


신명기 5장 8절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신명기 5장 9절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신명기 5장 10절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이스라엘 백성을 우상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이신데 이를 형상화하여 또는 물체를 만들어내어 하나님까지도 우상화할 수 있다. 하나님은 십자가가 아니다. 십자가를 믿으면 안된다.

 

이 땅에 무엇으로 그 어떠한 아름다움으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 하나님이며 그 어느것도 대신할 수 없다. 그냥 하나님을 마음으로만 진심으로 사랑해도 하나님은 나와 그 후손까지 이끌어 주실 것이다. 


 

신명기 5장 11절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이름을 쉽게 사용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이름을 자신의 필요에 따라 사용해서도 안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며 또 분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저래도돼? 이런 소리를 듣는다면 이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사용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신명기 5장 12절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신명기 5장 13절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신명기 5장 14절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하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에게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신명기 5장 15절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하나님이 명령한대로 우리는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여섯째날까지는 일할지라도 일곱째날 만큼은 모두가 하나님을 기억하며 거룩하게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출애굽기에서는 하나님의 창조를 한 날을 기념하며 안식일을 지키게 했다면 이제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명기 5장 16절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신명기 5장 17절 살인하지 말지니라
신명기 5장 18절 간음하지 말지니라
신명기 5장 19절 도둑질 하지 말지니라
신명기 5장 20절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신명기 5장 21절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모세는 십계명중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나머지 계명에 대하여도 강력하게 말한다. 부모와 이웃에 대하여 하나님을 대하듯 진심으로 거룩하게 대하길 바라며 이를 통해 거룩한 이스라엘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강력하게 말한다.

 

반응형

시내산

|여호와의 음성 듣기를 두려워하다

신명기 5장 22절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에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모세는 십계명을 전하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전했던 십계명을 새긴 돌판을 증거 한다. 


 

신명기 5장 23절 산이 불에 타며 캄캄한 가운데에서 나오는 그 소리를 너희가 듣고 너희 지파의 수령과 장로들이 내게 나아와
신명기 5장 24절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에서 나오는 음성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시되 그 사람이 생존하는 것을 오늘 우리가 보았나이다
신명기 5장 25절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
신명기 5장 26절  육신을 가진 자로서 우리처럼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에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
신명기 5장 27절 당신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 하였느니라

 

 

시내산에서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받을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캄캄한 흑암 가운데서 산이 불에 타며 들리는 하나님의 소리를 들었다. 그 위엄과 영광을 몸소 느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 위엄에 눌려 두려워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이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보다는 모세에게 나아가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대신 듣고 전해준다면 모두 듣고 따르겠다고 간청한다. 


신명기 5장 28절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가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신명기 5장 29절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신명기 5장 30절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신명기 5장 31절 너는 여기 내 곁에 서 있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에게 이것을 행하게 하라 하셨나니
신명기 5장 32절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신명기 5장 33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에게 한 말을 듣고 이를 받아들여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을 전했다. 모세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을 잇는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한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각자의 장막으로 돌아가게 하고 모세를 통해 명령과 규례 그리고 법도를 내렸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규율과 법도를 지키고 행하면 복이 있을 것이고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날이 올 것이라고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살아가는 것, 이것이 하나님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과 지금의 우리에게 바라는 것이었다. 때문에 10계명은 물론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에 대한 많은 규율을 말씀하셨다. 이를 통해 우리가 거룩해지길 원하셨고, 이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셨다. 

 

구약의 모세와 그가 말하는 신명기를 묵상하면서 이러한 마음이 더 커지길 원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