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모세 여호수아에게 후계자의 자리를 전달하다! 신명기 3장 묵상

변하지않는진리 2023. 12. 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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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여호수아에게 후계자의 자리를 전달하다! 신명기 3장 묵상

모세의 새로운 세대의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이야기는 계속된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여기까지 우리들을 이끌어 왔는지, 우리는 어떤 승리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무슨 죄를 지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목전에 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준비를 마치게 된다. 그리고 신명기 3장에서는 드디어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후계의 자리를 넘기게 된다. 함께 살펴보자.

신명기 3장

|이스라엘이 바산 왕 옥을 치다

신명기 3장 1절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고자 하는지라
신명기 3장 2절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신명기 3장 3절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넘기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신명기 3장 4절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니라
신명기 3장 5절 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신명기 3장 6절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멸망시키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멸망시켰으나
신명기 3장 7절 다만 모든 가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신명기 3장 8절 그 때에 우리가 요단 강 이쪽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빼앗았으니
신명기 3장 9절 (헤르몬 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부르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이라 불렀느니라)
신명기 3장 10절 우리가 빼앗은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이니라
신명기 3장 11절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아직도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1) 규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


 

헤브론 시혼과 마찬가지로 바산 옥과의 전쟁의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 말한다. 바산 왕 옥은 당시 거인이라 불리는 르바임 족속이었고 그가 자는 침대는 길이가 4.5m 넓이가 2m에 이르렀고 60개의 크고 높은 성읍을 가진 인물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움에 빠질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힘을 북돋는다.

 

바산왕 옥은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과 나와 싸우고자 했는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길순 없었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은 바산의 모든 땅을 정벌하였고, 가나안 땅 동편 요단강 근처의 비옥한 모든 땅을 점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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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강 동쪽

|요단 강 동쪽에 자리잡은 지파들

신명기 3장 12절 그 때에 우리가 이 땅을 얻으매 아르논 골짜기 곁의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 산지 절반과 그 성읍들을 내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 주었고 
신명기 3장 13절 길르앗의 남은 땅과 옥의 나라였던 아르곱 온 지방 곧 온 바산으로는 내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노라 (바산을 옛적에는 르바임의 땅이라 부르더니
신명기 3장 14절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경계까지의 아르곱 온 지방을 점령하고 자기의 이름으로 이 바산을 오늘날까지 하봇야일이라 불러오느니라) 
신명기 3장 15절 내가 마길에게 길르앗을 주었고
신명기 3장 16절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는 길르앗에서부터 아르논 골짜기까지 주었으되 그 골짜기의 중앙으로 지역을 정하였으니 곧 암몬 자손의 지역 얍복 강까지며
신명기 3장 17절 또는 아라바와 요단과 그 지역이요 긴네렛에서 아라바 바다 곧 염해와 비스가 산기슭에 이르기까지의 동쪽 지역이니라  

신명기 3장 18절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셨은즉 너희의 군인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선봉이 되어 건너가되

신명기 3장 19절 너희에게 가축이 많은 줄 내가 아노니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내가 너희에게 준 성읍에 머무르게 하라
신명기 3장 20절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것 같이 너희의 형제에게도 안식을 주시리니 그들도 요단 저쪽에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는 땅을 받아 기업을 삼기에 이르거든 너희는 각기 내가 준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고 
신명기 3장 21절 그 때에 내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두 왕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네 눈으로 보았거니와 네가 가는 모든 나라에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행하시리니
신명기 3장 22절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이스라엘 백성은 헤브론 시온, 바산왕 옥의 땅을 정벌하였고 이를 갖겠다고 요청한 르우벤, 갓 자손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다. 이곳은 목초지가 발달해 있고 기름진 땅으로 양을 많이 갖고 있는 지파들이 요단강 동쪽을 요청한 것이다. 민수기 32장에서 나온 것처럼 해당 지파들은 요단강 동쪽을 얻는 대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데 선두에 서겠다고 약속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 번 강조하시며 절대 두려워 하지말고 하나님이 함께 싸워주신다고 말씀하신다. 그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의지가 되는 말일지, 우리 인생속에서 선택이나 도전에 대한 두려움에 빠질 때, 하나님께 간구하고 의지하며 담대하게 나아가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르우벤과 갓 자손의 욕심, 욕심에 대한 성경말씀 민수기 32장 말씀

르우벤과 갓 자손의 욕심, 욕심에 대한 성경말씀 민수기 32장 말씀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머물고 있는 모압 평원은 아주 살기 좋은 땅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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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모세가 요단을 건너지 못하다

신명기 3장 23절 그 때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신명기 3장 24절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사오니 천지간에 어떤 신이 능히 주께서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 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
신명기 3장 25절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신명기 3장 26절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신명기 3장 27절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모세는 하나님께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영광을 보고 싶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모세에게 분노함으로 인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간절히 모세가 하나님께 말씀하셨지만 결과는 '그만해도 족하다'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신명기 3장 28절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고 그를 담대하게 하며 그를 강하게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이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신명기 3장 29절 그 때에 우리가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거주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게 된 모세를 대신하여 여호수아를 후계로 세우고 이를 통해 일을 하시고자 한다. 모세는 아쉬웠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여호수아를 축복했고 그를 담대하게 가르치고 강하게 하는 임무을 부여 받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킨 것, 그리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한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지 모세가 한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모세는 분명 위대한 성경속 선지자였고, 그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모두가 기적이었다. 그러나 모세 역시 하나님이 없다면 아무 인물도 아니었음을 꼭 명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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