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자격, 아론의 제사장 위임식 레위기 8장
구약의 5대 제사에 대한 설명이 끝난 후 이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제사를 지낼 아론과 그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나아가는 위임식이 진행된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을 잇는 사람으로써 출애굽기에서 모세에게 전한대로 드디어 그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나서게 되는 것이다. 레위기 8장 묵상해보자
|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제사장 위임식
레위기 8장 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위기 8장 2절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함께 그 의복과 관유와 속죄제의 수송아지와 숫양 두 마리와 무교병 한 광주리를 가지고
레위기 8장 3절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으라
레위기 8장 4절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매 회중이 회막 문에 모인지라
레위기 8장 5절 모세가 회중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행하라고 명령하신 것이 이러하니라 하고
레위기 8장 6절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레위기 8장 7절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걸쳐 입히고 에봇의 장식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레위기 8장 8절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레위기 8장 9절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 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레위기 8장 10절 모세가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레위기 8장 11절 또 제단에 일곱 번 뿌리고 또 그 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레위기 8장 12절 또 관유를 아론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 발라 거룩하게 하고
레위기 8장 13절 모세가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웠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가장 먼저 제사장 위임식을 위한 준비를 한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 29장 9절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길 그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위임하라는 말씀을 하셨다. 위임식 준비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로 위임식을 바라보는 목격자들이 있어야했기에 온 회중을 회막문에 모이게 명령하신다.
두번째로 제사장을 물로 씻긴다.
세번째로 하나님께서 명하신 제사장이 입어야 할 예복을 입는다.
네번째로 아론의 머리에 기름을 붓는다.
이 모든것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것과 같았으며 하나님은 이를 순종하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며 기뻐하셨을 것이다.
레위기 8장 14절 모세가 또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끌어오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속죄제의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매
레위기 8장 15절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제단의 네 귀퉁이 뿔에 발라 제단을 깨끗하게 하고 그 피는 제단 밑에 쏟아 제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하고
레위기 8장 16절 또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을 가져다가 모세가 제단 위에 불사르고
레위기 8장 17절 그 수송아지 곧 그 가죽과 고기와 똥은 진영 밖에서 불살랐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레위기 8장 18절 또 번제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레위기 8장 19절 모세가 잡아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레위기 8장 20절 그 숫양의 각을 뜨고 모세가 그 머리와 각 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
레위기 8장 21절 물로 내장과 정강이들을 씻고 모세가 그 숫양의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레위기 8장 22절 또 다른 숫양 곧 위임식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레위기 8장 23절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르고
레위기 8장 24절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모세가 그 오른쪽 귓부리와 그들의 손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들의 발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모세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레위기 8장 25절 그가 또 그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과 오른쪽 뒷다리를 떼어내고
레위기 8장 26절 여호와 앞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 개와 기름 섞은 떡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가져다가 그 기름 위에와 오른쪽 뒷다리 위에 놓아
레위기 8장 27절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게 하고
레위기 8장 28절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가져다가 제단 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위임식 제사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레위기 8장 29절 이에 모세가 그 가슴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았으니 이는 위임식에서 잡은 숫양 중 모세의 몫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제사장 위임식의 준비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위임식이 시작된다. 속죄제, 번제를 드리고 위임식의 예식을 진행한다.
위임식에서 제물의 피를 귓부리, 손가락, 발가락에 바른 이유는 신체의 끝 부분에 바름으로써 몸 전체에 피를 바른 것을 나타낸 것이고 귀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손가락과 발가락은 행함을 뜻하기 대문에 제사장의 모든 것이 하나님을 위해 온전히 쓰일 것임을 뜻한다.
또한 제사장의 위임식에서 반복되는 문구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이다. 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모세가 순종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이다.
레위기 8장 30절 모세가 관유와 제단 위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려서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을 거룩하게 하고
레위기 8장 31절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내게 이미 명령하시기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먹으라 하셨은즉 너희는 회막 문에서 그 고기를 삶아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 곳에서 먹고
레위기 8장 32절 고기와 떡의 나머지는 불사를지며
레위기 8장 33절 위임식은 이레 동안 행하나니 위임식이 끝나는 날까지 이레 동안은 회막 문에 나가지 말라
레위기 8장 34절 오늘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게 하시려고 명령하신 것이니
레위기 8장 35절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 문에 머물면서 여호와께서 지키라고 하신 것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레위기 8장 36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모든 일을 준행하니라
위임식의 마무리는 다음과 같다. 모세는 아론과 아들들에게 피와 그림을 다시 뿌렸는데 이는 제사장들이 성결해야 함을 뜻한다. 이후 제사장은 음식을 나눠먹고 일주일동안 회막 문을 나가지 않으며 하나님과 함께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이 모든 것을 모세를 통하여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대로 행했음을 다시 강조한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순종임을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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