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속죄제의 의미와 뜻 죄를 지었을 때 올리는 제사 레위기 4장 묵상
레위기의 처음은 구약의 제사들에 대해서 설명한다. 번제, 소제, 화목제에 이어 레위기 4장에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죄를 짓게 된다. 해서 개인이든 공동체이든 그 죄를 속죄하면서 올리는 제사를 속죄제라 하였다. 레위기 4장에서 다루는 속죄제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 속죄제를 드리는 규례
레위기 4장 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위기 4장 2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레위기 4장 3절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의 허물이 되었으면 그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레위기 4장 4절 그 수송아지를 회막 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수송아지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레위기 4장 5절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레위기 4장 6절 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의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레위기 4장 7절 제사장은 또 그 피를 여호와 앞 곧 회막 안 향단 뿔들에 바르고 그 송아지의 피 전부를 회막 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레위기 4장 8절 또 그 속죄제물이 된 수송아지의 모든 기름을 떼어낼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레위기 4장 9절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내되
레위기 4장 10절 화목제 제물의 소에게서 떼어냄 같이 할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번제단 위에서 불사를 것이며
레위기 4장 11절 그 수송아지의 가죽과 그 모든 고기와 그것의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과
레위기 4장 12절 똥 곧 그 송아지의 전체를 진영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불로 나무 위에서 사르되 곧 재 버리는 곳에서 불사를지니라
속죄제는 죄를 범하여 죄를 씻을 때 드리는 제사로 하나님의 계명을 실수로라도 범한 것을 속죄하기 위해 드리는 제사였다.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속죄제를 드릴 수도 있었고 아니면 개인이 드릴 수도 있는 제사였다. 속죄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죄를 지으면 드리는 제사여서 인간인 제사장 역시 속죄제를 안드릴 수가 없었다.
만일 제사장이 죄를 지었을 경우 번제나 화목제와 마찬가지로 흠 없는 숫소를 제사로 드렸으며, 안수 후에 소를 죽여 그 피는 성소 휘장 앞에 7번 뿌렸다. 숫자 7의 의미는 당시에 완성, 완전한 맺음이라는 뜻으로 속죄제 제물의 피를 휘장에 7번을 뿌린다는 것은 완전히 죄를 사함 받는 다는 것을 의미 했다.
이후 나머지는 다른 제사와 마찬가지로 모두 번제단에서 불태워져 하나님께 올려졌다.
레위기 4장 13절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레위기 4장 14절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레위기 4장 15절 회중의 장로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레위기 4장 16절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레위기 4장 17절 그 제사장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레위기 4장 18절 또 그 피로 회막 안 여호와 앞에 있는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는 회막 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레위기 4장 19절 그것의 기름은 다 떼어 제단 위에서 불사르되
그 송아지를 속죄제의 수송아지에게 한 것 같이 할지며 제사장이 그것으로 회중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들이 사함을 받으리라
레위기 4장 20절 그는 그 수송아지를 진영 밖으로 가져다가 첫번 수송아지를 사름 같이 불사를지니 이는 회중의 속죄제니라
레위기 4장 21절 만일 족장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레위기 4장 22절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숫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레위기 4장 23절 그 숫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을지니 이는 속죄제라
레위기 4장 23절 제사장은 그 속죄 제물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번제단 밑에 쏟고
레위기 4장 24절 그 모든 기름은 화목제 제물의 기름 같이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레위기 4장 25절 만일 평민의 한 사람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레위기 4장 26절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그 범한 죄로 말미암아 그것을 예물로 삼아
레위기 4장 27절 그 속죄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제물을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을 것이요
레위기 4장 28절 제사장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제단 밑에 쏟고
레위기 4장 29절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물의 기름을 떼어낸 것 같이 떼어내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롭게 할지니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레위기 4장 30절 그가 만일 어린 양을 속죄제물로 가져오려거든 흠 없는 암컷을 끌어다가
레위기 4장 31절 그 속죄제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속죄제물로 잡을 것이요
레위기 4장 32절 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 제단 밑에 쏟고
레위기 4장 33절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 양의 기름을 떼낸 것 같이 떼내어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가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13절부터는 회중, 그리고 22절부터는 족장과 평민의 속죄제가 이어진다. 모두 알지 못하는 사이 은연중에 짓는 죄일지라도 그 죄를 깨닫고 드리는 속죄제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제사장과 회중이 짓는 죄에 비해 족장이나 평민의 죄의 영향력이 아무래도 더 작기 때문에 피뿌림이 없고 가죽과 고기는 제사장에게 돌려진 것이 차이다.
우리는 죄를 가벼히 여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죄에 분노하시고 죄로인해 하나님께 다가갈 수 없음에도 우리는 죄를 알게모르게 하루에도 수십번씩 짓는다. 하지만 죄의 대가는 사망이고 참혹하다. 우리 때문에 죽으신 이가 예수님이란 것을 깨달아야 한다. 속죄제의 제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셨고 우리는 그 은혜로 하나님께 나갈 수 있다. 속죄제를 통해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겸손해져야 하고 죄와의 끝없는 싸움에서 승리하여야 하며 또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예수님의 희생을 생각하고 감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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