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기독교인들이 첫 열매를 드리는 이유 성경 신명기 26장 말씀

변하지않는진리 2024. 3. 2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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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할 규례를 연이어 말한 모세는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드려야 할 토지의 소산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이기적으로 자신것만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가나안에서 얻은 것들을 드리고 나누며 애굽에서 기적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함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신명기 26장 어떤 말씀이 담겨져 있을까?

 

신명기 26장 말씀

 

|토지 소산

신명기 26장 1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실 땅에 네가 들어가서 거기에 거주할 때에
신명기 26장 2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신명기 26장 3절 그 때의 제사장에게 나아가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나이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할 것이요
신명기 26장 4절 제사장은 네 손에서 그 광주리를 받아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앞에 놓을 것이며

 

이스라엘은 이제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갈 것이다. 그들은 처음 가나안땅에서 들어가 얻은 땅의 소산물을 광주리에 담아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에 땅의 소산을 가져가야했다. 

 

이때 제사장이 와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땅에 이르렀다는 것을 고백하면서 광주리를 여호와의 제단에 올려 놓는다. 그리고는 아래와 같이 고백한다. 



신명기 26장 5절 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은 방랑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애굽에 내려가 거기에서 소수로 거류하였더니 거기에서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는데
신명기 26장 6절 애굽 사람이 우리를 학대하며 우리를 괴롭히며 우리에게 중노동을 시키므로
신명기 26장 7절 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보시고
신명기 26장 8절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신명기 26장 9절 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신명기 26장 10절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제물을 여호와의 제단에 놓은 첫 소산을 바치는 자들은 다음을 고백한다. 

 

"나의 조상은 방랑하는 아람 사람으로 애굽으로 내려가 소수로 지내다가 애굽에서 크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지만 이내 애굽 사람들의 학대에 우리들은 노예가 되습니다. 이에 하나님을 찾으며 애굽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간구하였더니 하나님께서 그 음성을 들으시고 기적을 통해 애굽에서 인도하였으며 이제 이 가나안땅까지 주시니 나의 첫 소산을 가져와 하나님께 드리고 경배할 것입니다. "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고 가나안땅에 인도하신 그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는 고백인 것이다. 

 

신명기 26장 11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이러한 고백과 함께 첫 소산을 드린 자는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복으로 자신만 갖고 기뻐하는 것이 아닌 주위의 레위인, 거류하는 손님들과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 할 것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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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6장 12절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신명기 26장 13절 그리 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하지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신명기 26장 14절  내가 애곡하는 날에 이 성물을 먹지 아니하였고 부정한 몸으로 이를 떼어두지 아니하였고 죽은 자를 위하여 이를 쓰지 아니하였고 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사오니
신명기 26장 15절 원하건대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보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할지니라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하나님께만 드리는 제물만을 원하지 않으신다. 3년이 되는 해에 십일조를 드리게 되면 이때 십일조는 레위인은 물론 객, 고아, 과부 등 사회의 약자를 위해 사용하라고 하신다. 

 

그리고는 첫 소산을 하나님께 드릴때와 마찬가지로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그리할 때에 하나님께 아뢰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님께서 명한대로 하였으니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보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하나님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복을 약속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

신명기 26장 16절 오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령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신명기 26장 17절 네가 오늘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의 소리를 들으라
신명기 26장 18절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 너를 그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 확언하셨느니라
신명기 26장 19절 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할 규례를 전해온 모세의 설교도 이제 마무리를 향해 간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도를 행하며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하나님의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행하는 자에게는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실 것이며 찬송과 명예와 영광으로 삼으사 지으신 모든 민족보다 뛰어나게 하실 것이며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될 수 있도록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하나님께서는 힘들게 얻은 소산을 자신을 위해서 쓰는게 아니라 첫 번째로 하나님께 감사함을 올리고 그 이웃을 위하여 사용하길 원하신다. 이러한 규례 하나하나를 지키며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복에 복을 더하시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것을 이뤄주시는 분이다. 신명기 26장의 교훈처럼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고백하며 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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