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모세 홍해를 가르다! 모세의 기적 출애굽기 14장 묵상

변하지않는진리 2021. 2.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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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홍해를 가르다! 모세의 기적 출애굽기 14장 묵상

출애굽기의 하이라이트가 출애굽기 14장에서 등장한다. 바로 모세의 기적이다. 뒤를 쫓아오는 애굽 군사들을 피해야 하지만 앞은 깊고 넓은 홍해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나 하나님은 모두 보아라라고 말씀하시 듯 모세를 사용해 홍해를 가르고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해내셨다. 모세의 기적, 출애굽기 14장 함께 묵상해보자 

 

출애굽기 지도 

홍해를 건너다

출애굽기 14장 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출애굽기 14장 2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출애굽기 14장 3절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멀리 떠나 광야에 갇힌 바 되었다 하리라 
출애굽기 14장 4절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  
출애굽기 14장 5절 그 백성이 도망한 사실이 애굽 왕에게 알려지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그 백성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여 이르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가 하고
출애굽기 14장 6절 바로가 곧 그의 병거를 갖추고 그의 백성을 데리고 갈새
출애굽기 14장 7절 선발된 병거 육백 대와 애굽의 모든 병거를 동원하니 지휘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출애굽기 14장 8절 여호와께서 애굽 왕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의 뒤를 따르니 이스라엘 자손이 담대히 나갔음이라  
출애굽기 14장 9절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들이 장막 친 데에 미치니라 

 

하나님께서는 비하히롯 앞 바알스본에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장막을 치게 한다. 드넓은 홍해를 건널 수 있는 방법은 없어보였다. 여기에 하나님께서는 10가지 재앙 때도 그랬듯 다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다시 이스라엘 백성을 잡아오게끔 명을 내리게 한다. 당시 애굽이 자랑하는 특수 병거 육백대로 이루어진 대규모 부대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다시 애굽에 끌려가 노예가 되거나 잡히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얼마나 두려웠을까? 그러나 우리는 결과를 알고 있다! 하나님이 모두 계획한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우리가 힘들고 무서울 때 담대해지자 우리 뒤에 하나님을 믿고 말이다. 하나님도 우리를 통해 만방에 본인을 드러내실 것이다. 

 

출애굽기 14장 10절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출애굽기 14장 11절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출애굽기 14장 12절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출애굽기 14장 13절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출애굽기 14장 14절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바로와 그의 병사들이 다가온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이제 손에 닿을 듯 다가오는 애굽의 군대가 보인다. 그리고 그때 이스라엘 자손은 부르짖는다. 그리고는 모세에게 차라리 노예로 살고 있는게 좋은데 왜 우리를 데려와서 이렇게 죽임을 당하게 만드냐고 원망한다. 불과 며칠만 해도 애굽 땅을 나오면서 하나님과 모세를 칭송했던 사람들이었다. 그럼에도 두려움 앞에 순식간에 그들은 하나님을 잊어 버리는 존재였다. 

그러나 모세는 이미 예전의 모세가 아니었다. 그리고 대답한다. 이 말씀은 묵상만 해도 힘이되고 의지가 되는 말씀이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는 가만히 서서, 주께서 오늘 너희를 어떻게 구원하시는 지 지켜보기만 하여라. 너희가 오늘 보는 이 이집트 사람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주께서 너희를 구하여 주시려고 싸우실 것이니, 너희는 가만히 있기만 해라.”

 

이 말씀에서 나온 찬양이다

출애굽기 14장 15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출애굽기 14장 16절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출애굽기 14장 17절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출애굽기 14장 18절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더니
출애굽기 14장 19절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출애굽기 14장 20절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출애굽기 14장 21절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출애굽기 14장 22절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출애굽기 14장 23절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출애굽기 14장 24절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출애굽기 14장 25절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고 앞으로 나가게 하라, 그리고 너의 지팡이를 들고 바다 위로 팔을 내밀어 바다가 갈라지게 하라, 그럼 이스라엘 백성이 땅을 밟고 갈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애굽을 완악하게 하리니 그들이 뒤쫒아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들을 전멸시켜서 나의 영광을 드러내고 애굽으로 하여금 주님임을 알게 할 것이다"

이 말과 함께 하나님의 천사가 진 뒤로 옮겨가자 구름 기둥이 진 뒤로 옮겨가서 애굽이 있는 쪽을 어둡게 하였고, 반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는 쪽은 환하게 하여 밤새도록 애굽 군사가 진격을 못하였다. 

그때 모세가 바다 위로 팔을 내미니 이때 하나님이 강한 동풍을 불게하사 바닷물을 밀어내시니 이스라엘 백성이 갈라진 바다 사이의 땅을 밟고 홍해를 건널 수 있었다.

 


출애굽기 14장 26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출애굽기 14장 27절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밀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출애굽기 14장 28절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출애굽기 14장 29절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 
출애굽기 14장 30절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더라
출애굽기 14장 31절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자 애굽 군사들도 뒤이어 쫓아온다. 이때 모세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대로 애굽병사가 홍해를 중간쯤 건널 때 손을 바다 위로 내밀더니 갈라졌던 홍해가 다시 합쳐지면서 애굽 군사들은 순식간에 수장 되어버린다. 이를보고 방금까지만 해도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한 번 경외하는지라. 어쩌면 이스라엘 백성이나 완악한 바로나 그리고 우리나 역시 인간은 다 똑같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이렇게 출애굽기의 초반부 그러니까 애굽을 탈출한 것은 끝이나게 된다. 성경속에서도 출애굽기 1장부터 14장까지의 기록은 어쩌면 가장 스펙터클 하면서도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모습이자 이제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하나님이 보여주시고 싶은 모든 이야기의 출발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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