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40년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생활의 여정에 대한 기록 민수기 33장 말씀

변하지않는진리 2023. 12. 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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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생활의 여정에 대한 기록 민수기 33장 말씀

이제 민수기도 막바지에 이른다. 민수기 33장에서는 모세가 애굽에 노예로 핍박 받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끌고 홍해를 건너 지금의 광야에서 40년 생활에 이르기까지의 장소들을 하나하나 기록해놓았다. 이는 단순히 역사나 시간의 기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한 기록을 담은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민수기 33장 말씀 한 번 알아보자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생활

|애굽에서 모압까지

민수기 33장 1절 모세와 아론의 인도로 대오를 갖추어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자손들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민수기 33장 2절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들이 행진한 대로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민수기 33장 3절 그들이 첫째 달 열다섯째 날에 라암셋을 떠났으니 곧 유월절 다음 날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에서 큰 권능으로 나왔으니
민수기 33장 4절 애굽인은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 치신 그 모든 장자를 장사하는 때라 여호와께서 그들의 신들에게도 벌을 주셨더라
민수기 33장 5절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 숙곳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6절 숙곳을 떠나 광야 끝 에담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7절 에담을 떠나 바알스본 앞 비하히롯으로 돌아가서 믹돌 앞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8절 하히롯 앞을 떠나 광야를 바라보고 바다 가운데를 지나 에담 광야로 사흘 길을 가서 마라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9절 마라를 떠나 엘림에 이르니 엘림에는 샘물 열둘과 종려 칠십 그루가 있으므로 거기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10절 엘림을 떠나 홍해 가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11절 홍해 가를 떠나 신 광야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12절 신 광야를 떠나
민수기 33장 13절 돕가에 진을 치고 돕가를 떠나 알루스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14절 알루스를 떠나 르비딤에 진을 쳤는데 거기는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더라
민수기 33장 15절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16절 시내 광야를 떠나 기브롯핫다아와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17절 기브롯핫다아와를 떠나 하세롯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18절 하세롯을 떠나 릿마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19절 릿마를 떠나 림몬베레스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20절 림몬베레스를 떠나 립나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21절 립나를 떠나 릿사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22절 릿사를 떠나 그헬라다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23절 그헬라다를 떠나 세벨 산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24절 세벨 산을 떠나 하라다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25절 하라다를 떠나 막헬롯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26절 막헬롯을 떠나 다핫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27절 다핫을 떠나 데라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28절 데라를 떠나 밋가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29절 밋가를 떠나 하스모나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30절 하스모나를 떠나 모세롯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31절 모세롯을 떠나 브네야아간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32절 브네야아간을 떠나 홀하깃갓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33절 홀하깃갓을 떠나 욧바다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34절 욧바다를 떠나 아브로나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35절 아브로나를 떠나 에시온게벨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36절 에시온게벨을 떠나 신 광야 곧 가데스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37절 데스를 떠나 에돔 땅 변경의 호르 산에 진을 쳤더라
민수기 33장 38절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십 년째 오월 초하루에 제사장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으로 호르 산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민수기 33장 39절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던 때의 나이는 백이십삼 세였더라
민수기 33장 40절 가나안 땅 남방에 살고 있는 가나안 사람 아랏 왕은 이스라엘 자손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더라
민수기 33장 41절 그들이 호르 산을 떠나 살모나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42절 살모나를 떠나 부논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43절 부논을 떠나 오봇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44절 오봇을 떠나 모압 변경 이예아바림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45절 이임을 떠나 디본갓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46절 디본갓을 떠나 알몬디블라다임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47절 알몬디블라다임을 떠나 느보 앞 아바림 산에 진을 치고
민수기 33장 48절 아바림 산을 떠나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 진을 쳤으니
민수기 33장 49절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의 진영이 벧여시못에서부터 아벨싯딤에 이르렀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에서 지금 가나안 땅을 목전에 둔 모압땅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백성으로써 오랜 여정을 거치며 정금같이 단련되어왔다. 민수기 33장은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의 여정을 라암셋부터 모압에 이르기까지 장소를 하나하나 나열하며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한 번 자신과의 역사를 기억하도록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땅으로 이동하면서 수많은 은혜를 보고 기적을 보았지만 그들은 끝없이 우상숭배하고 불평하였으며 때로는 하나님을 원망하였다. 이러한 역사들이 바로 40년 광야 역사이며 민수기 33장의 기록인 것이다.

|가나안 땅을 제비 뽑아 나누다

민수기 33장 50절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33장 51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민수기 33장 52절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다 헐고
민수기 33장 53절 그 땅을 점령하여 거기 거주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소유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
민수기 33장 54절 너희의 종족을 따라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눌 것이니 수가 많으면 많은 기업을 주고 적으면 적은 기업을 주되 각기 제비 뽑은 대로 그 소유가 될 것인즉 너희 조상의 지파를 따라 기업을 받을 것이니라
민수기 33장 55절 너희가 만일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가 남겨둔 자들이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민수기 33장 56절 나는 그들에게 행하기로 생각한 것을 너희에게 행하리라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땅에 들어가면 그 곳에 사는 원주민들을 몰아내고 우상을 모두 없애라고 명하신다. 

그리고 그 땅에 거주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고 누리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각 지파의 수에 따라 그 땅을 나누고 제비뽑기를 통해 나누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는 또 강조하신다. 그 땅에 원주민을 쫒아내지 않으면 옆구리에 가시처럼 아픈 존재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역사속에서도 알다시피 이스라엘은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을 완전히 따르기 보다는 타협을 통해 원주민과 공존을 하게 되고 이는 추후 이스라엘의 멸망을 초래하는 불씨가 된다.


이스라엘의 민수기 33장에 기록된 역사는 곧 우리의 인생의 역사와 같다. 우리는 40년도 더 넘는 세월을 하나님과 살아가면서 수많은 죄와 불순종 가운데서 지낸다. 민수기가 기록한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하나하나 기록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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