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이스라엘 백성의 음행 바알브올 사건! 민수기 25장 묵상

변하지않는진리 2022. 9. 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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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의 음행 바알브올 사건! 민수기 25장 묵상

하나님이 바알의 선지자 발람을 스피커로 이용해 이스라엘 백성의 축복과 하나님의 계획을 전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음행에 빠진다. 민수기 25장에서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음행과 그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 이어진다. 이스라엘 백성의 바알브올 사건 과연 무엇일까?

|브올에서 생긴 일

민수기 25장 1절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민수기 25장 2절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민수기 25장 3절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민수기 25장 4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수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민수기 25장 5절 모세가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민수기 25장 6절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눈앞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에게로 온지라
민수기 25장 7절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 가운데에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민수기 25장 8절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사에 들어가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민수기 25장 9절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민수기 25장이 시작되자마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여인과 음행을 일삼았다고 전한다.  이로인해 우상숭배까지 빠져 하나님은 분노하신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에서 구하시고 광야생활의 수 없는 고비에도 이스라엘 백성을 지켜주셨는데 결국은 바알이라는 잡신을 섬기며 하나님을 배신한 것이니 하나님 입장에서는 화가 나지 않을 수 가 없는 상황이었다.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하여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죄지은 이스라엘을 처단하라고 말씀하신다. 이때 아론의 손자이자 젊은 제사장인 비느하스가 창을 들고 막사에서 간음하는 남자와 그가 데려간 여자를 꿰뚫어 죽이니 그때서야 염병(장티푸스)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멈췄다고 전한다. 

 

다시 말 해 하나님께서 진노하시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염병(장티푸스)이라는 전염병으로 2만 4천명이나 죽이며 죄를 묻고 있을 때에도 이스라엘 남자는 막사로 여자를 데리고 간음을 행하는 등 이스라엘 회중에는 이미 죄가 만연해 있던 상황이었던 것이다. 

민수기 25장 10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25장 11절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민수기 25장 12절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내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민수기 25장 13절 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민수기 25장 14절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 곧 미디안 여인과 함께 죽임을 당한 자의 이름은 시므리니 살루의 아들이요 시므온인의 조상의 가문 중 한 지도자이며
민수기 25장 15절 죽임을 당한 미디안 여인의 이름은 고스비이니 수르의 딸이라 수르는 미디안 백성의 한 조상의 가문의 수령이었더라
민수기 25장 16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25장 17절 미디안인들을 대적하여 그들을 치라
민수기 25장 18절 이는 그들이 속임수로 너희를 대적하되 브올의 일과 미디안 지휘관의 딸 곧 브올의 일로 염병이 일어난 날에 죽임을 당한 그들의 자매 고스비의 사건으로 너희를 유혹하였음이니라

 

앞서 언급한 비느하스가 창으로 찔러 죽인 두 남녀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회중이 모여 회막에 있을 때, 염병은 이미 퍼질대로 퍼져 곳곳에서 죄를 지은 자들이 쓰러져갔다. 이때 시므온 지파의 우두머리격인 시므리가 온 백성이 고통 받고 있을 때 미디안의 공주 고스비를 데리고 천막으로 간다. 

비느하스는 하나님께서 분노하시고 죄의 값을 명령한 시점에서 시므리와 고스비를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알았고 창으로 찔러 죽인 것이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비느하스에게 그 후손이 영원한 제사장을 맡을 수 있도록 말씀하셨고,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돌던 염병을 그치게 할 수 있었다.

 

여기에 하나님께서는 미디안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시니 이 사건을 기점으로 미디안은 이스라엘의 원수가 되었고 멸망의 길로 들어거세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믿으면서도 끝없는 음행을 일삼는 사람이란 존재다. 비느하스의 행동처럼 끝없이 우리를 괴롭히는 죄를 단박에 뚫어버리지 않으면 우리는 언제나 죄의 유혹에 넘어갈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해라 그리고 두려워 해라 그리고 죄를 무서워 해라 이것이 이번 바알브올에서 생긴 사건에 대한 교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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