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하나님에 대한 반역 모세에 반기를 든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반역 민수기 16장

변하지않는진리 2022. 7. 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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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 대한 반역 모세에 반기를 든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반역 민수기 16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잊고 정탐꾼의 말만 믿은채 가나안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을 향해 불만을 토로하자 하나님은 분노하신다. 이후 이스라엘 백성은 앞으로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한 후 가나안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 중에는 반역을 꾀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고라의 반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반역

민수기 16장 1절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민수기 16장 2절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 가운데에서 이름 있는 지휘관 이백오십 명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르니라
민수기 16장 3절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냐
민수기 16장 4절 모세가 듣고 엎드렸다가
민수기 16장 5절 고라와 그의 모든 무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사람을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되 곧 그가 택하신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리니  
민수기 16장 6절 이렇게 하라 너 고라와 네 모든 무리는 향로를 가져다가
민수기 16장 7절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
민수기 16장 8절 모세가 또 고라에게 이르되 너희 레위 자손들아 들으라
민수기 16장 9절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 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신10:8
민수기 16장 10절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셨거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느냐
민수기 16장 11절 이를 위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모여서 여호와를 거스르는도다 아론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
민수기 16장 12절 모세가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부르러 사람을 보냈더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노라  
민수기 16장 13절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
민수기 16장 14절 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밭도 포도원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레위 자손 고라, 르우벤 자손 다단과 아비람 형제 그리고 온은 추종자 250명을 데리고 모세와 아론을 향해 반란을 일으킨다. 그 명분은 이스라엘 백성이 보기에는 꽤 그럴싸한 명분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선택된 백성인데 왜 모세와 아론만 잘난척 하냐'라는 것이다. 모세와 아론의 권력이 강하며 이를 넘어가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오늘날 우리가 듣는 평등에 대한 가치를 내세운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생각이다. 하나님이 세우시고 말씀하신 명령과 질서는 반란자들 앞에서는 의미 없는 것들이었다. 

 

하나님의 명령을 그들은 듣지 않았다. 오직 자신만의 그럴싸한 논리를 내세워 자신들만의 당을 만들고 하나님이 세운 자들에게 적대하고 있는 것이다. 

민수기 16장 15절 모세가 심히 노하여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는 그들의 헌물을 돌아보지 마옵소서 나는 그들의 나귀 한 마리도 빼앗지 아니하였고 그들 중의 한 사람도 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고

민수기 16장 16절 이에 모세가 고라에게 이르되 너와 너의 온 무리는 아론과 함께 내일 여호와 앞으로 나아오되
민수기 16장 17절 너희는 제각기 향로를 들고 그 위에 향을 얹고 각 사람이 그 향로를 여호와 앞으로 가져오라 향로는 모두 이백오십 개라 너와 아론도 각각 향로를 가지고 올지니라
민수기 16장 18절 그들이 제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불을 담고 향을 그 위에 얹고 모세와 아론과 더불어 회막 문에 서니라
민수기 16장 19절 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아 놓고 그 두 사람을 대적하려 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나시니라
민수기 16장 20절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16장 21절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민수기 16장 22절  그 두 사람이 엎드려 이르되 하나님이여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여 한 사람이 범죄하였거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나이까 
민수기 16장 23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16장 24절 회중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에서 떠나라 하라
민수기 16장 25절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니 이스라엘 장로들이 따랐더라
민수기 16장 26절 모세가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 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죄중에서 너희도 멸망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매 
민수기 16장 27절 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선지라
민수기 16장 28절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말미암아 알리라
민수기 16장 29절 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 같고 그들이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이 당하는 벌과 같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거니와
민수기 16장 30절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민수기 16장 31절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섰던 땅바닥이 갈라지니라
민수기 16장 32절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민수기 16장 33절 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민수기 16장 34절 그 주위에 있는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도망하며 이르되 땅이 우리도 삼킬까 두렵다 하였고
민수기 16장 35절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명을 불살랐더라

 

이같은 반란에 모세는 무력이나 논리로 대항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 엎드리고 기도한다. 그리고는 고라의 무리에게 말하되 여호와 앞으로 나아오되 향로를 들고 오라고 말한다. 여기서 향로의 의미는 하나님께 향을 드리는 것은 제사장의 고유권한이나 하나님 앞에서 누가 옳고 그런지를 판단 받겠다는 의미였다. 

이윽고 하나님께서 회중 앞에 나오셔서 반란 무리뿐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을 모두 멸하시고자 한다. 그러자 모세와 아론은 모두 엎드리며 이스라엘 백성 모두를 심판하지 말아달라고 말한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의 간절한 만류를 듣고 고라와 그 일당들에게 땅을 갈라 그 속에 넣어버리는 벌을 내리신다. 또 향로를 들었던 무리들에게 불이 나와 모두 삼켜버리게 한다.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불만을 토로한 죄에 대해 하나님은 그 죄의 대가를 치르게 하였다. 오늘날 우리가 반드시 돌이켜봐야 할 대목이다. 

|향로

민수기 16장 36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16장 37절 너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명령하여 붙는 불 가운데에서 향로를 가져다가 그 불을 다른 곳에 쏟으라 그 향로는 거룩함이니라
민수기 16장 38절 사람들은 범죄하여 그들의 생명을 스스로 해하였거니와 그들이 향로를 여호와 앞에 드렸으므로 그 향로가 거룩하게 되었나니 그 향로를 쳐서 제단을 싸는 철판을 만들라 이스라엘 자손에게 표가 되리라 하신지라 
민수기 16장 39절 제사장 엘르아살이 불탄 자들이 드렸던 놋 향로를 가져다가 쳐서 제단을 싸서
민수기 16장 40절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물이 되게 하였으니 이는 아론 자손이 아닌 다른 사람은 여호와 앞에 분향하러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함이며 또 고라와 그의 무리와 같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여호와께서 모세를 시켜 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하나님께서는 향로의 의미를 말씀하신다. 향로는 하나님께 바쳐지는 것으로 고라와 같은 반역의 무리가 벌을 받은 상징으로 기억케 하고 앞으로도 이스라엘 자손에게 교훈을 줄 수 있도록 활용하고자 한다. 

|아론이 백성을 구하다

민수기 16장 41절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 하고
민수기 16장 42절 회중이 모여 모세와 아론을 칠 때에 회막을 바라본즉 구름이 회막을 덮었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더라
민수기 16장 43절 모세와 아론이 회막 앞에 이르매
민수기 16장 44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16장 45절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하시매 그 두 사람이 엎드리니라
민수기 16장 46절 이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의 불을 그것에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 가지고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셨으므로 염병이 시작되었음이니라
민수기 16장 47절 아론이 모세의 명령을 따라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간즉 백성 중에 염병이 시작되었는지라 이에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민수기 16장 48절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섰을 때에 염병이 그치니라  
민수기 16장 49절 고라의 일로 죽은 자 외에 염병에 죽은 자가 만 사천칠백 명이었더라
민수기 16장 50절 염병이 그치매 아론이 회막 문 모세에게로 돌아오니라

 

하나님께 불만을 보였던 자들이 그리고 반역을 했던 고라와 같은 무리들이 하나님게 어떻게 죗값을 치뤘는지 이스라엘 모든 백성이 지켜봤지만 그들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들은 끝없이 반역을 한다. 마치 오늘날 끝없이 하나님께 죄를 짓고 사는 우리처럼 말이다. 이에 어김 없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앞에 등장했고 또 다시 멸하고자 하였으나 다시 모세와 아론이 엎드리며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을 지켜달라고 말한다. 

이번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염병을 내렸고 이를 본 모세가 아론에게 향로를 들고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속죄하도록 한다. 이에 아론은 즉시 향로에 향을 피워 백성 대신 속죄하고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선다. 이는 아론 자신이 마치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 듯이 이스라엘 백성의  죗값을 자기가 받는 희생제물이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돌고 있는 염병을 그치게 했다. 이때 죽은 자가 14,700명에 달했다. 


혹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해가 안갈 것이다. 그렇게 두려운 벌을 받고 고통을 맛보았으며 반대로 하나님의 영광까지 봤던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게 대적하고 있냐고... 하지만 오늘날 우리도 그렇다. 우리 역시 똑같이 하나님의 기적을 보고 듣고 배웠지만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불평과 불만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제 우리는 알아야한다. 지혜를 갖춰야 한다. 하나님의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살아야 한다. 항상 주님 품안에서 살아야 한다. 꼭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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