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의 임무, 하나님이 내리신 각각의 역할 수행 민수기 4장 묵상
이스라엘 12지파의 각각 백성의 숫자를 계수하고 하나님은 광야를 이동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위치와 역할을 분배하신다. 이 중 레위지파는 성막 관리를 맡는 임무를 부여 했는데 민수기 4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동할 때 레위지파에서 성막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설명하신다. 민수기 4장 어떤 내용일까?
|고핫 자손의 임무
민수기 4장 1절 또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4장 2절 레위 자손 중에서 고핫 자손을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집계할지니
민수기 4장 3절 곧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하여 그 역사에 참가할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민수기 4장 4절 고핫 자손이 회막 안의 지성물에 대하여 할 일은 이러하니라
민수기 4장 5절 진영이 전진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칸 막는 휘장을 걷어 증거궤를 덮고
민수기 4장 6절 그 위를 해달의 가죽으로 덮고 그 위에 순청색 보자기를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민수기 4장 7절 진설병의 상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대접들과 숟가락들과 주발들과 붓는 잔들을 그 위에 두고 또 항상 진설하는 떡을 그 위에 두고
민수기 4장 8절 홍색 보자기를 그 위에 펴고 그것을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민수기 4장 9절 청색 보자기를 취하여 등잔대와 등잔들과 불 집게들과 불똥 그릇들과 그 쓰는 바 모든 기름 그릇을 덮고
민수기 4장 10절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를 해달의 가죽 덮개 안에 넣어 메는 틀 위에 두고
민수기 4장 11절 금제단 위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고 그 채를 꿰고
민수기 4장 12절 성소에서 봉사하는 데에 쓰는 모든 기구를 취하여 청색 보자기에 싸서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어 메는 틀 위에 두고
민수기 4장 13절 제단의 재를 버리고 그 제단 위에 자색 보자기를 펴고
민수기 4장 14절 봉사하는 데에 쓰는 모든 기구 곧 불 옮기는 그릇들과 고기 갈고리들과 부삽들과 대야들과 제단의 모든 기구를 두고 해달의 가죽 덮개를 그 위에 덮고 그 채를 꿸 것이며
민수기 4장 15절 진영을 떠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는 일을 마치거든 고핫 자손들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회막 물건 중에서 이것들은 고핫 자손이 멜 것이며 성물
민수기 4장 16절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맡을 것은 등유와 태우는 향과 항상 드리는 소제물과 관유이며 또 장막 전체와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성소와 그 모든 기구니라
민수기 4장 17절 여호와께서 또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4장 18절 너희는 고핫 족속의 지파를 레위인 중에서 끊어지게 하지 말지니
민수기 4장 19절 그들이 지성물에 접근할 때에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죽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같이 하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각 사람에게 그가 할 일과 그가 멜 것을 지휘하게 할지니라
민수기 4장 20절 그들은 잠시라도 들어가서 성소를 보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민수기 4장은 레위지파의 고핫, 게르손, 므라리 자손의 임무에 대해서 말한다. 이는 광야 생활 중 이동을 해야하는 이스라엘 민족의 특성상 성막과 그 기구들을 분리해서 이동하여야 했는데 이 세 자손들이 이를 하나하나 도맡아 관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하나님게서 말씀하신 것이다.
먼저 고핫 자손은 증거궤, 상, 등대, 단 등 성소의 성물들을 맡아서 관리해야 했다. 다만 이때 고핫 자손들이 월권하여 직접 성물을 만져서는 안된다. 이는 성물을 싸고 덮는 것은 오직 제사장만이 해야할 일이기에 그렇다.
이처럼 월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정하신 법칙과 주신 직무에 따라야만 비로소 우리는 무질서와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조화롭게 활용하실 것이고 각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정하신다. 그리고 이를 통해 위대한 하나님의 일을 하나하나 해나가시는 것이다.
|게르손 자손의 임무
민수기 4장 21절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4장 22절 게르손 자손도 그 조상의 가문과 종족에 따라 계수하되
민수기 4장 23절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를 계수하라
민수기 4장 24절 게르손 종족의 할 일과 멜 것은 이러하니
민수기 4장 25절 곧 그들이 성막의 휘장들과 회막과 그 덮개와 그 위의 해달의 가죽 덮개와 회막 휘장 문을 메며 출
민수기 4장 26절 뜰의 휘장과 성막과 제단 사방에 있는 뜰의 휘장 문과 그 줄들과 그것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를 메며 이 모든 것을 이렇게 맡아 처리할 것이라
민수기 4장 27절 게르손 자손은 그들의 모든 일 곧 멜 것과 처리할 것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명령대로 할 것이니 너희는 그들이 멜 짐을 그들에게 맡길 것이니라
민수기 4장 28절 게르손 자손의 종족들이 회막에서 할 일은 이러하며 그들의 직무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감독할지니라
게르손 자손의 임무에 대해서도 말씀하신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나이가 30세 이상부터 50세 이하까지 사람만이 성막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말씀하셨는데 이는 30세부터 사람이 성숙지고 50세에는 나이가 들어 힘들거나 부담이 될 수도 있으니 하나님께서 배려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일할 수 있는 사람과 타이밍을 정확하게 아시고 일할 수 있도록 하신다.
게르손 자손은 성막, 장막, 휘장 등을 옮겼다.
|므라리 자손의 임무
민수기 4장 29절 너는 므라리 자손도 그 조상의 가문과 종족에 따라 계수하되
민수기 4장 30절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를 계수하라
민수기 4장 31절 그들이 직무를 따라 회막에서 할 모든 일 곧 그 멜 것은 이러하니 곧 장막의 널판들과 그 띠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민수기 4장 32절 뜰 둘레의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그 말뚝들과 그 줄들과 그 모든 기구들과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라 너희는 그들이 맡아 멜 모든 기구의 품목을 지정하라
민수기 4장 33절 이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수하에 있을 므라리 자손의 종족들이 그 모든 직무대로 회막에서 행할 일이니라
므라리 자손은 성막에 쓰이는 널판, 기둥, 받침 등을 나른다. 역시 하나님께서는 30세부터 50세까지 봉사할 수 있는 사람들을 계수하라 하시며 임무를 맡기신다.
|레위 사람의 인구조사
민수기 4장 34절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지도자들이 고핫 자손들을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계수하니
민수기 4장 35절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
민수기 4장 36절 곧 그 종족대로 계수된 자가 이천칠백오십 명이니
민수기 4장 37절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고핫인의 모든 종족 중 계수된 자이니라
민수기 4장 38절 게르손 자손 중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는
민수기 4장 39절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참여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라
민수기 4장 40절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는 이천육백삼십 명이니
민수기 4장 41절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게르손 자손의 모든 종족 중 계수된 자니라
민수기 4장 42절 므라리 자손의 종족 중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는
민수기 4장 43절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라
민수기 4장 44절 그 종족을 따라 계수된 자는 삼천이백 명이니
민수기 4장 45절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므라리 자손들의 종족 중 계수된 자니라
민수기 4장 46절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지휘관들이 레위인을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다 계수하니
민수기 4장 47절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와 메는 일에 참여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
민수기 4장 48절 곧 그 계수된 자는 팔천오백팔십 명이라
민수기 4장 49절 그들이 할 일과 짐을 메는 일을 따라 모세에게 계수되었으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이 계수되었더라
하나님께서는 고핫, 게르손, 므라리 자손 중 30세부터 50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인원의 숫자를 세라 말씀하신다. 그 숫자는 다음과 같다.
고핫자손은 2750명 , 게르손 자손은 2630명, 므라리 자손은 3200명으로 총 8천 5백 80명이었다.
민수기 4장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광야 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과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동행하시면서
하나님은 거룩한 일을 하나하나 완성해나간다. 하나님은 정확한 업무분담과 구체적인 지시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한발 한발 움직일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각기 다른 은사를 통해 성막인 교회를 만들어나가길 원하신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안의 공동체가 어떻게 조화롭게 움직이는지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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