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진영을 갖추다!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삶, 민수기 2장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를 계수한다. 그 숫자는 무려 싸움을 할 수 있는 남자만 60만명에 다다를 정도로 엄청났고 그 가족들까지 예상했을 때 무려 200만이 족히 넘는 숫자였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야곱에게 한 그 자손의 언약을 지키신 것이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막을 중심으로 진영을 갖추고 가나안 땅으로 향한다. 민수기 2장 어떤 내용일까?
|진 편성 및 행군 순서
민수기 2장 1절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2장 2절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민수기 2장 3절 동방 해 돋는 쪽에 진 칠 자는 그 진영별로 유다의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라 유다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민수기 2장 4절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칠만 사천육백 명이며
민수기 2장 5절 그 곁에 진 칠 자는 잇사갈 지파라 잇사갈 자손의 지휘관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민수기 2장 6절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사천사백 명이라
민수기 2장 7절 그리고 스불론 지파라 스불론 자손의 지휘관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민수기 2장 8절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칠천사백 명이니
민수기 2장 9절 유다 진영에 속한 군대로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팔만 육천사백 명이라 그들은 제일대로 행진할지니라
민수기 2장 10절 남쪽에는 르우벤 군대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르우벤 자손의 지휘관은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민수기 2장 11절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육천오백 명이며
민수기 2장 12절 그 곁에 진 칠 자는 시므온 지파라 시므온 자손의 지휘관은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민수기 2장 13절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구천삼백 명이며
민수기 2장 14절 또 갓 지파라 갓 자손의 지휘관은 르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민수기 2장 15절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오천육백오십 명이니
민수기 2장 16절 르우벤 진영에 속하여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오만 천사백오십 명이라 그들은 제이대로 행진할지니라
민수기 2장 17절 그 다음에 회막이 레위인의 진영과 함께 모든 진영의 중앙에 있어 행진하되 그들의 진 친 순서대로 각 사람은 자기의 위치에서 자기들의 기를 따라 앞으로 행진할지니라
이스라엘 백성 중 싸울 수 있는 군대의 편성을 민수기 2장에서 말한다. 각 지파의 군대를 어떻게 배치하고 진을 구축해 나가는지 기록되어 있다. 이스라엘의 12 지파는 동,서,남,북 각 방향마다 3개의 부대를 나누어 배치하였다.
가장 앞선 지파인 동쪽 유다, 잇사갈, 스불론 지파 그리고 남쪽의 르우벤, 시므온, 갓지파가 먼저 설명된다.
<동쪽>
유다 : 74,600명
잇사갈 : 54,400명
스불론 : 57,400명
<남쪽>
유다 : 46,500명
잇사갈 : 59,300명
스불론 : 45,650명
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하난미이 계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행군과 정착을 결정하시는 것은 모두 중심에 있는 하나님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질서에 맞게 이스라엘 백성을 움직이게 하셨다. 진의 구성에도 하나님의 진리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민수기 2장 18절 서쪽에는 에브라임의 군대의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에브라임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요
민수기 2장 19절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오백 명이며
민수기 2장 20절 그 곁에는 므낫세 지파가 있을 것이라 므낫세 자손의 지휘관은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민수기 2장 21절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삼만 이천이백 명이며
민수기 2장 22절 또 베냐민 지파라 베냐민 자손의 지휘관은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민수기 2장 23절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삼만 오천사백 명이니
민수기 2장 24절 에브라임 진영에 속하여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만 팔천백 명이라 그들은 제삼대로 행진할지니라
민수기 2장 25절 북쪽에는 단 군대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단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민수기 2장 26절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육만 이천칠백 명이며
민수기 2장 27절 그 곁에 진 칠 자는 아셀 지파라 아셀 자손의 지휘관은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민수기 2장 28절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천오백 명이며
민수기 2장 29절 또 납달리 지파라 납달리 자손의 지휘관은 에난의 아들 아히라요
민수기 2장 30절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삼천사백 명이니
민수기 2장 31절 단의 진영에 속하여 계수함을 받은 군인의 총계는 십오만 칠천육백 명이라 그들은 기를 따라 후대로 행진할지니라 하시니라
민수기 2장 32절 이상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니 모든 진영의 군인 곧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며
민수기 2장 33절 레위인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계수되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느니라
민수기 2장 34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여 각기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르며 자기들의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행진하기도 하였더라
이스라엘 진영의 행군 순서에 따라 동서남북이 아닌 동남서북으로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서쪽과 북쪽에 위치한 이스라엘 군대는 다음과 같다.
<서쪽>
에브라임 : 40,500
므낫세 : 32,200
베냐민 : 35,400
<북쪽>
단 : 62,700
아셀 : 41,500
납달리 : 53,400
위에 언급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일목요연하게 질서 있게 이끌고 가시길 원하셨다. 생각해보라 200만명이 넘는 대 민족이 질서가 없다면 이는 자멸하는 길이었을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진영을 편성한 것에 관여하신것이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진영의 선봉장이자 가장 리더 역할을 하는 유다 지파는 레아의 소생들 중에서 그 동생들로 이루게 하였다. 이는 넷째였던 유다가 함께 형들과 진영에 속하게 될 경우 갈등이 일어날 요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남쪽 부대는 레아의 소생 장자 르우벤, 차남 시므온, 그리고 레아의 시녀인 실바의 아들 갓을 소속했고 서쪽 부대는 라헬의 자녀인 요셉(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을 편성했다.
북쪽 역시 단, 아셀, 납달리를 편성하면서 아주 세심하게 하나님의 질서를 유지토록 하였다. 단순한 진영 편성에도 하나님의 배려가 숨어 있는 것이다.
끝으로 민수기 2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가지다. 앞서 말한것처럼 이스라엘 백성의 진영 중심을 살펴야한다. 다시말해 오늘날 교회 공동체의 중심은 누가 있어야 하냐는 질문과도 직결된다. 바로 하나님의 성소, 예수님이 우리 공동체 가운데에 있고 질서 있게 움직여야 건강한 교회, 기독교 공동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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