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이스라엘 백성의 인구조사를 명하시다! 민수기의 뜻 민수기 1장

변하지않는진리 2022. 1. 7. 20:56
반응형

이스라엘 백성의 인구조사를 명하시다! 민수기의 뜻 민수기 1장 

모세가 기록한 민수기는 말그대로 백성을 세었다는 의미다. 영어 성경의 이름 역시 Numbers다. 하지만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광야에서'라는 뜻이다. 출애굽이 끝나고 가나안을 향해가는 이스라엘 백성의 여정이 담긴 것이다. 민수기 1장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구약 이스라엘 진 배치도

|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계수하다

민수기 1장 1절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1장 2절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민수기 1장 3절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
민수기 1장 4절 각 지파의 각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 한 사람씩을 너희와 함께 하게 하라  
민수기 1장 5절 너희와 함께 설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르우벤 지파에서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민수기 1장 6절 시므온 지파에서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민수기 1장 7절 유다 지파에서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민수기 1장 8절 잇사갈 지파에서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민수기 1장 9절 스불론 지파에서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민수기 1장 10절 요셉의 자손들 중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요 므낫세 지파에서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민수기 1장 11절 베냐민 지파에서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민수기 1장 12절 단 지파에서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민수기 1장 13절 아셀 지파에서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민수기 1장 14절 갓 지파에서는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민수기 1장 15절 납달리 지파에서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이니라 하시니
민수기 1장 16절 그들은 회중에서 부름을 받은 자요 그 조상 지파의 지휘관으로서 이스라엘 종족들의 우두머리라
민수기 1장 17절 모세와 아론이 지명된 이 사람들을 데리고
민수기 1장 18절 둘째 달 첫째 날에 온 회중을 모으니 그들이 각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인 남자의 이름을 자기 계통별로 신고하매  
민수기 1장 19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가 시내 광야에서 그들을 계수하였더라 

 

출애굽기 이후 하나님께서 거하실 성막이 완성된 것이 제 2년 정월 1일이며 민수기가 시작할 대는 제2년 2월 1일이다. 즉 한달 사이에 레위기 부분으로 제사장들과 모세는 하나님께 제사를 올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규례를 하나하나 지켜가고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나가 싸울자 즉 하나님의 군대를 위한 숫자를 세라고 명령하신다. 이후 각 지파를 대표하는 우두머리를 선정하게 한 후 이들이 20살 이상의 남자 이름을 계수하기 시작한다.

 

각 지파의 우두머리와 20살 이상 남성의 숫자 / 출처 : 대전도안교회


민수기 1장 20절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수기 1장 21절 르우벤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사만 육천오백 명이었더라
민수기 1장 22절 시므온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수기 1장 23절 시므온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오만 구천삼백 명이었더라
민수기 1장 24절 갓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수기 1장 25절 갓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사만 오천육백오십 명이었더라
민수기 1장 26절 유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수기 1장 27절 유다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칠만 사천육백 명이었더라
민수기 1장 28절 잇사갈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수기 1장 29절 잇사갈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오만 사천사백 명이었더라
민수기 1장 30절 스불론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수기 1장 31절 스불론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오만 칠천사백 명이었더라
민수기 1장 32절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수기 1장 33절 에브라임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사만 오백 명이었더라
민수기 1장 34절 므낫세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수기 1장 35절 므낫세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삼만 이천이백 명이었더라
민수기 1장 36절 베냐민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수기 1장 37절 베냐민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삼만 오천사백 명이었더라
민수기 1장 38절 단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수기 1장 39절 단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육만 이천칠백 명이었더라
민수기 1장 40절 아셀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수기 1장 41절 아셀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사만 천오백 명이었더라
민수기 1장 42절 납달리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수기 1장 43절 납달리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오만 삼천사백 명이었더라 
민수기 1장 44절 이 계수함을 받은 자는 모세와 아론과 각기 이스라엘 조상의 가문을 대표한 열두 지휘관이 계수하였더라
민수기 1장 45절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 조상의 가문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이스라엘 자손이 다 계수되었으니
민수기 1장 46절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민수기 1장 20절부터는 각 지파의 20살 이상의 남자의 숫자가 하나하나 세어진다. 그리고 모두 합치니 603,550명으로 무려 60만 대군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모이게 된다.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자손이 하늘의 별보다 많은 숫자가 되게 하겠다라는 그 약속이 400년 후 증명 된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은 반드시 지켜진다는 진리였으며 하나님께서는 누구보다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시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또한 20살 이상의 남자만 603,550이니 그냥 대충 그 가족들을 합치기만 해도 200만은 족히 되는 한 나라 못지 않은 어마어마한 규모였다. 

 

| 레위 지파는 계수하지 말라

민수기 1장 47절 그러나 레위인은 그들의 조상의 지파대로 그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민수기 1장 48절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1장 49절 너는 레위 지파만은 계수하지 말며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계수 중에 넣지 말고
민수기 1장 50절 그들에게 증거의 성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모든 부속품을 관리하게 하라 그들은 그 성막과 그 모든 기구를 운반하며 거기서 봉사하며 성막 주위에 진을 칠지며 
민수기 1장 51절 성막을 운반할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걷고 성막을 세울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세울 것이요 외인이 가까이 오면 죽일지며  
민수기 1장 52절 이스라엘 자손은 막사를 치되 그 진영별로 각각 그 진영과 군기 곁에 칠 것이나  
민수기 1장 53절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 사방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  
민수기 1장 54절 이스라엘 자손이 그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이스라엘의 12지파 중 레위지파는 성막을 지키는 지파로 따로 계수되지 않고 따로 분류되었다. 성막을 돌보고 지키며 성막에 가까이 오는 외인들을 막아야 했다. 이들은 하나님의 영광은 물론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싸움을 승리하게 해야하는 하나님이 주신 임무가 있었다. 

 

이 같은 이스라엘 백성의 계수와 진의 형태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 있는 교회와 비슷하다. 영적 전투를 하며 하나님을 붙잡고 세상(광야)를 헤쳐나가는 교회 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