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몸에 생기는 나병과 옷에 생기는 곰팡이에 관한 규례 레위기 13장

변하지않는진리 2021. 11. 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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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생기는 나병과 옷에 생기는 곰팡이에 관한 규례 레위기 13장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에 관한 규례로 계속 이어진다. 레위기 13장에서는 나병환자와 옷에 생기는 곰팡이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이어진다. 그 옛날 공중보건과 격리에 대한 개념이 이번 레위기 13장에 있다. 어떤 내용일까?

|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레위기 13장 1절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위기 13장 2절만일 사람이 그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뾰루지가 나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의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그를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의 아들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레위기 13장 3절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할지니 환부의 털이 희어졌고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이는 나병의 환부라 제사장이 그를 진찰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
레위기 13장 4절피부에 색점이 희나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털이 희지 아니하면 제사장은 그 환자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레위기 13장 5절 이레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그가 보기에 그 환부가 변하지 아니하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이 그를 또 이레 동안을 가두어둘 것이며
레위기 13장 6절 이레 만에 제사장이 또 진찰할지니 그 환부가 엷어졌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피부병이라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의 옷을 빨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레위기 13장 7절 그러나 그가 정결한지를 제사장에게 보인 후에 병이 피부에 퍼지면 제사장에게 다시 보일 것이요
레위기 13장 8절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병이 피부에 퍼졌으면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라 이는 나병임이니라

 

이스라엘 백성 중 피부에 부스럼 같은 것이 돋거나, 뾰루지, 종기 증상이 있을 제사장으로 데려간다. 제사장이 이를 보고 환부의 털이 하얗게 되거나 피부보다 우묵하게 들어갔는지 살피고 일주일 후 다시 진찰하였을 때, 변화가 없다면 다시 일주일을 기다린다. 이 후 환부가 엷어지고 나아진다면 정한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일주일 격리 후 병이 피부에 퍼지면 부정하다고 말하고 나병임을 진단하게 된다. 

레위기 13장 9절 사람에게 나병이 들었거든 그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레위기 13장 10절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피부에 흰 점이 돋고 털이 희어지고 거기 생살이 생겼으면
레위기 13장 11절 이는 그의 피부의 오랜 나병이라 제사장이 부정하다 할 것이요 그가 이미 부정하였은즉 가두어두지는 않을 것이며
레위기 13장 12절 제사장이 보기에 나병이 그 피부에 크게 발생하였으되 그 환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퍼졌으면
레위기 13장 13절 그가 진찰할 것이요 나병이 과연 그의 전신에 퍼졌으면 그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다 희어진 자인즉 정하거니와
레위기 13장 14절 아무 때든지 그에게 생살이 보이면 그는 부정한즉
레위기 13장 15절 제사장이 생살을 진찰하고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그 생살은 부정한 것인즉 이는 나병이며
레위기 13장 16절 그 생살이 변하여 다시 희어지면 제사장에게로 갈 것이요
레위기 13장 17절 제사장은 그를 진찰하여서 그 환부가 희어졌으면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그는 정하니라

 

피부에 흰점이 돋고 털이 희어진 상태에서 생살이 돋으면 만성 피부병이므로 제사장이 부정하다고 말할 것이나 격리할 필요는 없다. 이때 몸 전체에 크게 퍼지고 하얗게 되면 이는 낫는 것이라 생각해 정하다고 판단하였다. 다시 말해 생살이 나왔을 때는 부정한 것이고 하얗게 되면 정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레위기 13장 18절 피부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았고
레위기 13장 19절 그 종처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겼으면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레위기 13장 20절 그는 진찰하여 피부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이는 종기로 된 나병의 환부임이니라
레위기 13장 21절 그러나 제사장이 진찰하여 거기 흰 털이 없고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제사장은 그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레위기 13장 22절 그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이는 환부임이니라
레위기 13장 23절 그러나 그 색점이 여전하고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종기 흔적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지니라
레위기 13장 24절 피부가 불에 데었는데 그 덴 곳에 불그스름하고 희거나 순전히 흰 색점이 생기면
레위기 13장 25절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색점의 털이 희고 그 자리가 피부보다 우묵하면 이는 화상에서 생긴 나병인즉 제사장이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나병의 환부가 됨이니라
레위기 13장 26절 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그 색점에 흰 털이 없으며 그 자리가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그는 그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레위기 13장 27절 이레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만일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그가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나병의 환부임이니라
레위기 13장 28절 만일 색점이 여전하여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화상으로 부은 것이니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은 이는 화상의 흔적임이니라

 

종기가 생겨도 제사장이 확인하고 일주일 동안 격리를 한 후 이때 환부의 털이 희고 피부보다 들어가면 나병이라 보지만 아니면 종기로 생각하고 정하다 판단한다. 불에 데였을 때도 제사장이 확인을 하고 같은 방법으로 판단한다. 

 

레위기 13장 29절 남자나 여자의 머리에나 수염에 환부가 있으면
레위기 13장 30절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고 그 자리에 누르스름하고 가는 털이 있으면 그가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이는 옴이니라 머리에나 수염에 발생한 나병임이니라
레위기 13장 31절 만일 제사장이 보기에 그 옴의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없으면 제사장은 그 옴 환자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레위기 13장 32절 이레 만에 제사장은 그 환부를 진찰할지니 그 옴이 퍼지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누르스름한 털이 없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면
레위기 13장 33절 그는 모발을 밀되 환부는 밀지 말 것이요 제사장은 옴 환자를 또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레위기 13장 34절 이레 만에 제사장은 그 옴을 또 진찰할지니 그 옴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면 그는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는 자기의 옷을 빨아서 정하게 되려니와
레위기 13장 35절 깨끗한 후에라도 옴이 크게 피부에 퍼지면
레위기 13장 36절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과연 옴이 피부에 퍼졌으면 누른 털을 찾을 것 없이 그는 부정하니라

 

레위기 13장 37절 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옴이 여전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났으면 그 옴은 나았고 그 사람은 정하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지니라
레위기 13장 38절 남자나 여자의 피부에 색점 곧 흰 색점이 있으면
레위기 13장 39절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피부의 색점이 부유스름하면 이는 피부에 발생한 어루러기라 그는 정하니라
레위기 13장 40절 누구든지 그 머리털이 빠지면 그는 대머리니 정하고
레위기 13장 41절 앞머리가 빠져도 그는 이마 대머리니 정하니라
레위기 13장 42절 그러나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있으면 이는 나병이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발생함이라
레위기 13장 43절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그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돋은 색점이 희고 불그스름하여 피부에 발생한 나병과 같으면
레위기 13장 44절 이는 나병 환자라 부정하니 제사장이 그를 확실히 부정하다고 할 것은 그 환부가 그 머리에 있음이니라
레위기 13장 45절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레위기 13장 46절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머리나 수염, 뺨에 생기는 피부질환 역시 제사장이 볼 때 피부보다 우묵하고 누르스름하며 가는 털이 있으면 옴, 백선 등으로 판단한다. 이후 7일간 격리시키고 악화되면 부정하다고 판단하나 증상이 퍼지지 않으면 정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피부에 흰색점이 생기고 얼룩 정도라면 단순 발진으로 판단한다. 머리카락이 빠질 때는 그 자체는 부정한 것은 아니지만 빠진 부분에 흰 점 혹은 붉은색점이 생기면 부정한 것으로 봤다. 

악성 피부병에 걸린 사람들은 자신이 입은 옷을 찢고 머리를 풀어야 했으며 코 밑의 수염을 가리키며 부정하다고 말해야 했다. 또한 병이 계속 되는 한 부정한 것이었으므로 멀리 격리 되어 혼자 살아야 했다. 

 

곰팡이

| 의복이나 가죽에 생기는 곰팡이

레위기 13장 47절 만일 의복에 나병 색점이 발생하여 털옷에나 베옷에나
레위기 13장 48절 베나 털의 날에나 씨에나 혹 가죽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있으되
레위기 13장 49절 그 의복에나 가죽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병색이 푸르거나 붉으면 이는 나병의 색점이라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레위기 13장 50절 제사장은 그 색점을 진찰하고 그것을 이레 동안 간직하였다가
레위기 13장 51절 이레 만에 그 색점을 살필지니 그 색점이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에나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졌으면 이는 악성 나병이라 그것이 부정하므로
레위기 13장 52절 그는 그 색점 있는 의복이나 털이나 베의 날이나 씨나 모든 가죽으로 만든 것을 불사를지니 이는 악성 나병인즉 그것을 불사를지니라
레위기 13장 53절 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그 색점이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모든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레위기 13장 54절 제사장은 명령하여 그 색점 있는 것을 빨게 하고 또 이레 동안 간직하였다가
레위기 13장 55절 그 빤 곳을 볼지니 그 색점의 빛이 변하지 아니하고 그 색점이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부정하니 너는 그것을 불사르라 이는 거죽에 있든지 속에 있든지 악성 나병이니라
레위기 13장 56절 빤 후에 제사장이 보기에 그 색점이 엷으면 그 의복에서나 가죽에서나 그 날에서나 씨에서나 그 색점을 찢어 버릴 것이요
레위기 13장 57절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색점이 여전히 보이면 재발하는 것이니 너는 그 색점 있는 것을 불사를지니라
레위기 13장 58절 네가 빤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그 색점이 벗겨졌으면 그것을 다시 빨아야 정하리라
레위기 13장 59절 이는 털옷에나 베옷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발생한 나병 색점의 정하고 부정한 것을 진단하는 규례니라

 

나병이나 옷에 생긴 곰팡이나 격리 되는 것은 동일 하다. 다만 의복이나 가죽이 부정하면 불에 태워야 한다. 옷이나 가죽에 곰팡이가 발견되면 이를 일주일 지켜본 후 퍼지면 불사르고 퍼지지 않았으면 이를 빨고 다시 일주일을 지켜본다. 이후 곰팡이가 그대로 있으면 부정한 것으로 불살라야 했다. 곰팡이의 색깔이 엷으면 그곳만 찢어버려서 남은 부분은 사용할 수 있으며 곰팡이가 사라지면 다시 한 번 더 빨아 정하다고 판결을 받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께 정하다는 판결을 들어야 나갈 수 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하나님께 부정함을 판단 받고 살아야 하는 몸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스스로 정결의 제물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면서 그 믿는자들이 하나님께 정하다고 판결 받게 하셨다. 이를 믿어야한다. 

 

우리의 삶은 악성 피부병이나 옷의 곰팡이보다도 훨씬 더 더럽고 부정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더러운 죄악 속에서 우리의 몸을 정결하게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우리를 위해 생명을 바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감사이자 믿는자들의 거룩하고 구별된 삶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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