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여호수아 23장 말씀! 여호수아의 마지막 유언을 기록하다

한 시대를 풍미한 수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천국으로 향했듯, 이제 여호수아 역시 파란만장했던 삶을 마무리 하게 된다. 
여호수아 23장에서 마지막까지 여호수아 역시 모세처럼 후대의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기억해야할 유언을 남기게 되는데, 여호수아 23장 말씀 어떤 내용일까?

 

여호수아 23장 나이가 든 여호수아

 

｜여호수아의 마지막 말 - 오늘의 성경 여호수아 23장

여호수아 23장 1절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들로부터 이스라엘을 쉬게 하신 지 오랜 후에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은지라
여호수아 23장 2절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 곧 그들의 장로들과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나이가 많아 늙었도다

 

여호수아의 마지막이다. 

여호수아 23장부터 24장까지는 이제 마지막을 앞둔 여호수아의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고별사가 담겨져 있다. 이를 통해 가나안 땅에서 살아갈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길 바랬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모두 불렀는데 여기는 각 지파의 장로들과 수령 그리고 재판장과 관리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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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3장 3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이시니라

여호수아 23장 4절 보라 내가 요단에서부터 해 지는 쪽 대해까지의 남아 있는 나라들과 이미 멸한 모든 나라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제비 뽑아 너희의 지파에게 기업이 되게 하였느니라
여호수아 23장 5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 앞에서 그들을 쫓아내사 너희 목전에서 그들을 떠나게 하시리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

 

여호수아는 먼저 하나님께서 지금의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점령하기까지 모든 것을 행하셨다고 고백한다. 자신이 이스라엘의 지도자였지만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 것을 다시 강조하면서 오직 하나님만을 높이신다. 

이를 통해 가나안땅을 제비뽑기를 통해 각 지파에게 나눠 주셨고, 앞으로도 이는 계속 될 것이라고 말을 전한다. 

우리는 살면서 안되면 조상탓, 잘되면 내탓이라는 말을 많이 할 것이다. 이는 어떠한 일이 잘되면 자신이 높임 받기를 원하고 자신이 주목받기를 원하지만 안되면 다른 사람을 탓하거나 정말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는 것이 인간이 본성이라는 것을 잘 나타내는 말이다.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이다.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하고 무엇인가를 달성해놓고도 이내 자신의 노력과 능력을 더 우선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그렇지 않았다. 자신이 리더였고 지도자였음에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높였다. 자신은 한없이 겸손했다. 이 모습을 우리는 바라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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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3장 6절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여호수아 23장 7절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 중에 들어 가지 말라 그들의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그것들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라 또 그것을 섬겨서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수아 23장 8절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여호수아 23장 9절 이는 여호와께서 강대한 나라들을 너희의 앞에서 쫓아내셨으므로 오늘까지 너희에게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느니라
여호수아 23장 10절 너희 중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으리니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여호수아 23장 11절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수아 23장 12절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가까이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서로 왕래하면
여호수아 23장 13절 확실히 알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의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의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마침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하리라

 

이제 가나안땅에서 살아갈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수아는 당부의 말을 전한다. 

첫째,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우로나 좌로 치우치지 말라
둘째, 이민족에 들어가지말며 그들의 우상을 부르지도 말고 맹세하지도 말라 또 그것들을 섬겨 절하지말라
셋째,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날 같이 행한 것처럼 해라
넷째, 하나님께서는 승리의 하나님으로 지금까지 우리를 위하여 싸우셨고 승리하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다섯째, 이민족과 결혼하고 서로 가까이 하고 왕래하면 하나님께서는 지금처럼 대신 싸우시지 않으실것이고 이러한 행동들이 함정이 되어 이 가나안땅에서 너희를 멸하게 될 것이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절대 우상숭배하지 않고 다른 이민족의 문화에 빠지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면서 율법을 지키고 살길 원했다. 때문에 여호수아 6~13장의 말에서 모든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모아놓고 당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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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3장 14절  보라 나는 오늘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너희에게 응하여 그 중에 하나도 어김이 없음을 너희 모든 사람은 마음과 뜻으로 아는 바라
여호수아 23장 15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너희에게 임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모든 불길한 말씀도 너희에게 임하게 하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를 멸절하기까지 하실 것이라
여호수아 23장 16절 만일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언약을 범하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에게 절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미치리니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가 속히 멸망하리라 하니라

 

여호수아는 자신의 마지막을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로 표현한다. 즉 모든 것들이 태어나고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는 진리를 말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틀린적이 없는 진리이며 우리가 말하는 것에 다 응해주시고 어김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에게 임한 것처럼 하나님의 불길한 말씀도 임할 것이니 이를 통해 이 가나안땅에서 우리가 없어질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경계의 말을 전하며 마무리한다. 

특히나 다시 한 번 강조하길 하나님의 언약을 꼭 지키고 다른 우상숭배를 섬기면 하나님의 진노가 미쳐 이 땅에서 멸망할 것임을 강조 또 강조를 한다. 이는 앞서 모세 역시 끝없이 당부했던 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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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는 자신의 유언을 남기며 하나님을 향한 고백과 하나님의 행하심을 고백하고 또,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계야할 것은 무엇인지 당부의 말을 전한다.

 

잊지말자,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따르고 기도하고 대화하려 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싸우실 것이며 복된자로서 살게 하신다. 마치 가나안땅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말이다.